[제주날씨] 제주산지에 내려졌던 대설경보가 18일 새벽 4시를 기해 해제됐다. 또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제주도서부앞바다 및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발효됐던 풍랑경보도 풍랑주의보로 변경됐으며, 제주도남부앞바다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도 곧 해제될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 시각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산지에는 약하게 눈이 내리고 있고, 그 외 해안과 중산간 지역에서는 비 또는 눈(진눈깨비)이 내리고 있다. 이번 대설로 한라산 진달래밭에는 84.4cm의 눈이 내렸으며, 윗세오름에도 26.3cm의 눈이 쌓였다. 특히
[제주날씨] 제주산지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대설경보로 변경됐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월) 오전 5시 30분을 기해 제주산지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가 대설경보로 변경되고 제주도 서부와 남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이에 따라 제주산지에는 앞으로 10~30cm의 눈이 더 내리고, 산지를 제외한 지역에도 1~10cm(중산간 5~10cm, 해안 1~5cm)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 시각 제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눈 또는 비(진눈깨비)가 내리고 있다.특히 남
제주산지에 내려졌던 대설경보는 해제됐으나 오늘(30일) 밤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산간 도로(516도로, 1100도로 등)를 지나는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자정까지 제주산지에 1~5cm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목) 자정까지 북서풍이 유입되면서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북서부중산간(선흘, 유수암) 지역에서는 비가 조금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산지에는 밤까지 눈이 내리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북서부
[제주날씨] 30일(목)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대설경보가 발효되면서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1100도로와 5.16를 도로를 지나는 운전자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중산간 이상 도로에는 결빙된 구간이 있겠으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차량 운행시 월동장비를 구비해 안전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설경보로 인해 일부 구간의 경우 체인을 착용해야만 통행이 가능하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1100도로의 경우 대형차량은 체인을 착용해야만 통행이 가능하며, 소형차량은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그 밖의 도로
지난 3일부터 제주 전역을 강타한 폭설이 5일만에 그쳤다.7일 오전 4시 30분에 제주도 동부 지역에 발효됐던 대설경보와 북부 지역의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오전 8시에 이르면서 제주산간에서도 대설경보가 종료됐고, 제주 해상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 역시 해제됐다.다만, 산간 지역에선 눈이 조금 내리는 곳도 있으며, 그 밖의 지역에선 이날 오전까지 산발적으로만 날릴 뿐 눈이 쌓이지는 않겠다.4일간 제주를 뒤덮었던 눈은 제주시에서만 14.3cm라는 기록적인 적설량을 보였다. 아라동엔 52cm가 쌓였으며, 성산에 22.5cm, 유수암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