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람사르습지도시 재인증 신청을 위한 국내 평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조천읍이 지난 2018년 두바이에서 열린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세계 최초로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은 이래 인증 기간 6년이 도래함에 따라, 운영평가 재인증 절차를 거쳐야한다.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재인증 평가의 대상 지역은 2018년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은 국내 4개 지역 중 환경부가 관리하는 내륙 습지도시인 제주시, 인제군, 창녕군 총 3개 지역이다.이에 제주시는 오는 7월 19일 람사르습지도시 운영‧관리 발표평가에 참여하게 되며, 발표
종전 '제주사파리월드 조성사업'에서 '제주자연체험파크'로 변경된 사업 추진을 놓고 마을주민들의 반대가 여전하다.선흘1리 주민들은 29일 성명서를 내고 제주도정을 향해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을 받은 지역에 심각한 환경파괴를 초래할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사업 이행 절차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주민들은 "곶자왈 훼손 논란을 일으켜왔던 제주사파리월드 조성사업이 이름만 변경한 사업으로 오는 10월 1일에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라며 "이 사업이 승인되면 분명 동백동산의 곶자왈 지대가 훼손될 것이기에
제주도내 환경단체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조천읍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에 대한 행정당국의 부당개입 논란 등에 대해 진상을 규명해 달라며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했다.곶자왈사람들·제주참여환경연대·제주환경운동연합 등 3개 환경단체는 11일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민관협력 협의기구인 조천읍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에 대해 행정이 제주동물테마파크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불법적으로 개입하고 심지어 위원장의 사퇴를 종용했다는 것이다. 이들 단체는 "이 같은 행정행위
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과 관련해, 제주시 조천읍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 사업자에게 "어떤 협약도 체결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통보했다고 밝혔다.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지난해 11월 16일, 제4차 도시 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지역주민과 람사르습지도시 관계자와 협의하는 조건으로 수용된 바 있다.이후 사업자는 선흘2리 마을회와 협약을 맺었다고 제주도청 관계 부서에 제출했고, 이후 조천읍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에 업무협의 요청이 들어왔다.허나 마을회와의 협약 체결은 당시 선흘2리 이장의 독단적인 체결이었음이 밝혀지
서귀포시는 물영아리 오름 습지 등을 포함한 남원읍이 『람사르 습지도시』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물영아리 오름 습지는 우리나라 최초로 습지보호지역 지정 및 국내에서 5번째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돼 세계적으로 보전가치를 인정받은 습지로, 2015년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후보지를 신청 했으나 2017년 최종 후보지에서 오르지 못하고 예비후보지에 머물렀다.그간 남원읍 주민과 지역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주도형 습지 관리와 보전활동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3월 물영아리 오름 습지를 중심으로 남원읍 일대를 람사르 습지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이자 세계 최초 람사르습지도시로 지정된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동물테마파크가 들어서려 하자 이를 반대하는 도민 및 국민이 1만 명을 넘어섰다. 선흘2리 마을회 및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는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동물테마파크 반대 1만인 서명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마을회 및 반대대책위에 따르면 지난 4월 14일부터 대명동물테마파크를 반대하는 온라인/오프라인 전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도민과 국민 1만 여명으로부터 반대서명을 받았다.사기업 대명은 현재 조천읍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로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은 마을인 조천읍 선흘리에 동물테마파크가 들어서려 하자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선흘2리는 지난 4월 9일 임시총회를 통해 압도적인 지지로 제주동물테마파크를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제주도는 마을회에 공식 통보도 없이 환경영향평가 변경승인에 대한 심의회를 강행했고, 조건부 통과를 결정했다"고 비판했다.실제로 지난 4월 12일 당사자인 주민들의 극렬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대명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변경심의회에서는 사업에 대한 조건부 통과 의견을 냈
세계최초로 람사르습지 도시로 인증받은 조천읍 선흘리에 조성한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이 개장한다.제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에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람사르 습지의 자연생태자원과 지역의 문화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생태관광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국비 33억 원, 지방비 62억 원, 총 9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됐다.부지 1만 8502㎡(5597평)에 관리동 1동과 숙박동 9동, 총 연면적은 1653㎡(500평)이다.관리동에는 1
제주시와 조천읍 람사르지역관리위원회는 세계최초 조천읍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후속조치 첫 시동을 걸었다.제주시는 세계인들과의 약속을 지켜 나가기 위한 조천읍 주민 원탁회의와 조천 선언문을 채택한다고 했다.원탁회의는 13일 오후 5시 조천읍 조천체육관에서 조천읍민, 환경단체 및 람사르습지 지역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진다.이어 제13차 람사르협약당사국 총회에서 소개됐던 동백동산람사르습지도시 동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원탁회의 개최 후 조천선언문 채택순으로 진행된다.고희범 제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주민소득증대, 일자리창출과
지난 10월 25일에 제주시 조천읍이 람사르총회가 인정하는 '람사르습지도시'로 지정됐다.세계 최초로 지정된 곳이니만큼 제주특별자치도는 이곳이 전 세계 람사르습지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생태관광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허나 이곳 람사르습지가 집중 분포해 있는 동복리 일대에 '제주사파리월드' 관광휴양지 조성사업이 허가를 받기 위해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이 사업 때문에 동복리 주민들은 찬성과 반대 단체로 나뉘어진 상황이며, 제주도 내 환경단체들은 해당 사업 추진으로 인해 람사르습지 지정
조천읍 람사르 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는 30일 고희범 제주시장에게 제13차 람사르 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인증 결의한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서를 전달했다.이날 자리엔 조천읍 람사르 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 위원장(공동위원장 강명조, 고두진, 김덕홍)과 선흘1리 지역대표(이장 오중배)가 함께 참석했다. 인증서는 람사르 습지 컨벤션 정당회의에서 결의해 제주시가 습지도시라는 것을 인증하는 확인 내용을 담고 있다.또한, 지역관리 위원회는 이번 람사르 총회에서 국내도시간 자매결연 협약 추진, 람사르 국제 네트워크 구성 및 교류 방안 협의 등의 협
곶자왈 지대이자 동백동산습지가 소재한 제주시 조천읍 지역이 세계 최초로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되는 영예를 안았다.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월계관이 추가됨에 따라 유네스코 3관왕에 이은 환경자산가치 4관왕이라는 불멸의 금자탑을 얻게 됐다.환경부와 제주시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으로 25일 오후 6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제주시 조천읍이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됐다. 국내의 경우 조천읍을 포함한 순천시, 창녕군, 인제군 등 4곳이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았다.람사르습지도시란 우리나라가 20
조천읍 선흘1리 동백동산에서 습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습지학교가 열린다. 세계최초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을 앞두고 습지가치 인식 저변확대와 공감대 형성, 도민들이 보전주체가 돼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조천읍 지역관리위원회(위원장 조천읍장외 2) 주관으로 도민역량 교육이 실시된다.세부프로그램으로 람사르습지에 대한 이해, 습지보전의 필요성 인식확대, 곤충류와 식물 이해, 동백동산의 물이야기, 습지현장 탐방, 도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습지사진도 전시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7월 한달동안 매주토요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