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금요일이 한글날 법정 공휴일로 쉬게 되면서 '금-토-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에 또 한 번 대규모의 방문객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은 약 9만 5000여 명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30.9% 감소한 수준이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위험한 상황이다.이미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8일까지를 특별방역 위험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기에 이번 주말에도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공·항만, 관광지에서
'산방산 탄산온천' 코로나 악몽이 계속될 운명에 처했다. 온천 접촉자가 크게 늘어났다. 제주도내 코로나 나 확진자들이 이곳을 찾은 날짜가 3일로 증가한 사실이 확인됐다.다르게 표현하면 코로나 감염의 우려가 높은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다는 말이다. 방역당국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 검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30일 제주도는 8월23일, 26일, 28일 '산방산 탄산온천'을 방문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코로나 진단검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당초 도 방역당국의 코로나 진단검사 지원은 8월23일 온천을 찾
제주지역 게스트하우스 코로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운영자, 직원에 이은 3번째 코로나 양성 판정이자 제주도내 38번째 확진자다. 29일 제주도정은 서귀포시 남원읍 '루프탑정원' 게스트하우스 세 번째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루프탑정원' 게스트하우스 방문 이력을 갖고 있는 A씨는, 지난 28일 오후 3시쯤 서귀포의료원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이후 같은날 밤 10시30분쯤 코로나 확정 판정을 받았다. 현재 방역당국은 A씨의 동선파악을 파악 중에 있다. 추후 동선이 공개된다.
'제28회 제주왕벚꽃축제' 방문객은 지난해 보다 약 6000명이 증가한 총 31만1300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4명 중 1명은 관광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은 늘었으나 주차시설 부족, 빈약한 프로그램, 먹거리 부족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제주시는 지난 10일 오후 4시 제주시 삼도1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제28회 제주왕벚꽃축제 평가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이 발표했다. 이번 축제 평가를 담당한 제주문화관광평가연구소의 분석 결과,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애월읍 장전리, 전농로 등 제주시
제주의 대표 축제인 '제주들불축제'와 관련해 체험 프로그램이 현저히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게다가 올해 제주들불축제의 방문객은 지난해 보다 무려 11만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시는 지난 26일 오후 4시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19 제주들불축제 최종 평가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점을 지적했다.이날 최종 평가 보고회는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 위원, 서부소방서, 자치경찰단 등 유관기관, 축제 대행사, 관계 공무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축제 평가를 담당한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