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가 이장 A씨를 대상으로 소장을 접수했다. A씨가 선관주의의무(선량한 관리자의 주의의무)를 위반해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내용이다. 4일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이하 선흘2리 테마파크 반대위)'은 지난달 29일자로 제주지방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장을 제출했다. 원고를 동물테마파크 사업을 반대하는 주민 78명으로, 이들은 이장 A씨에게 총 7800만원의 손해배상 책임을 물었다. 선흘2리 테마파크 반대위에 따르면 A씨은
제주시에서는 주식 변동 법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해 국제선박을 취득 보유한 법인의 과점주주에게 부과한 취득세에 대해 취득세 부과처분이 부당하다 해 소송을 제기했다.이에 올해 1월 대법원에서 취득세 부과가 정당하다고 최종 승소 판결돼 지방세 7억 7000만 원을 지켰다고 14일 밝혔다.2017년도 지방세 탈루 및 누락세원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했던 과점주주 취득세 세무조사에서 제주선박등록특구에 등록한 국제선박을 보유한 법인의 과점주주가 돼 취득세를 추징했으나, 당초 국제선박으로 취득세를 감면받았으니 해당 법인의 과점주주가 됐더라도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도민과 사업자 양측 모두로부터 된서리를 맞고 있다.공론화조사 결과를 저버리면서 제주도민으로부터 호된 역풍을 받으면서까지 '개설 허가'를 내 준 원희룡 지사의 '조건부 허가' 결정에 대해 녹지국제병원 측이 되레 수용하지 못하겠다는 입장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5일, 녹지국제병원은 원희룡 지사의 '조건부 허가' 발표가 있은 직후 공문을 보내 "내국인 진료제한 조건을 받을 수 없다는 의견을 전달했지만 무시됐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한 마디로 내국인 진료도 하
제주특별자치도가 (주)마제스타 카지노 사업자에게 23억 4583만 원을 토해내야 하는 상황에 처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16일 대법원은 제주관광진흥기금 부과처분 취소 청구소송에 관한 상고심에서 원심 재판부의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 앞서 지난해 9월 27일 제주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그해 2월에 마제스타가 제주도정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측 손을 들어줬다.제주도정이 이에 곧바로 항소했으나 대법원은 "분식회계를 통해 매출액을 누락한 건 카지노 양도인인 A사(벨루가)이고, 양수인인 마제스타 카지노 측은 그 사정을 알지 못했던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