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신종코로나 여파 등 제주광어양식 위기 극복을 위한 소비촉진 운동으로 오는 3월 말까지 공직자 제주광어어묵 구매 행사를 추진한다.그동안 제주광어양식은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소비부진 및 가격하락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신종코로나 여파로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양식어가 경영어려움이 가중돼 왔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도내 양식어가들에게 도움을 주고 현재의 양식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공직자가 동참하는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제주어류양식수협에서 판매되는 제주광어어묵은 활광어 상태로 어묵제
제주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 결과, 이동동선이 최초 알려졌던 것보다 더 확대되면서 접촉자 수가 7명에서 74명으로 크게 늘었다.제주특별자치도는 확진자 A씨(46,남)가 13일간 방문한 장소는 총 8개소며, 접촉자는 74명이라고 5일 밝혔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A씨에 의한 추가 진술과 CCTV 및 주변인 진술을 대조해 확인한 2차 역학조사 결과"라고 설명했으나, A씨가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었다는 점을 숨긴 점이 드러나 1차 조사 때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들고 있다.1차 역학조사는 A씨가 확진
제주에서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된 A(46,남)씨에 의한 역학조사 범위가 더 늘어나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전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A씨가 최초 증상 발현일을 지난달 22일에서 21일로 진술을 바꿨다고 이날 밝혔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오늘 추가 조사에서 A씨가 지난달 21일에도 두통 증상으로 약을 복용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며 추가 접촉자 조사에 돌입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제주자치도는 21일보다 하루 전인 20일부터 역학조사 범위 대상일로 정하고, 대구에서 제주로 내려왔을 때 항공기에 탑승했던 승무원과 탑승객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번째 확진자 A(46,남)씨가 무려 13일간 제주에 머물면서 접촉한 대상자가 7명뿐인 것으로 알려져 의문을 낳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A씨와 접촉한 사람은 모두 7명으로 파악했다며, 이 가운데 지인 B씨를 제외한 6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지인 B씨는 지난 3월 1일 대구로 이동했다.제주자치도의 역학조사 결과에 의하면, A씨는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를 다녀 온 후 20일 오후 7시 33분에 제주로 내려와 3월 3일까지 내내 지인 B씨의 집에 머물렀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증상이 없더라도 대구나 경북지역을 다녀왔다면 본인이 원할 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지원하겠다고 4일 밝혔다.이는 4일 제주에서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에 따른 후속조치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긴급회의를 열어 "지역사회 차단 방역을 위해 대구와 경북 지역을 다녀 온 도민과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긴급지원대책을 시행하라"고 지시했다.이 조치는 4번째 확진자 A씨까지 포함해 종전 제주지역의 확진자 모두가 대구 지역을 다녀온 뒤 증상을 보였다는 공통점이 있는
24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63명에 이르렀다. 중앙수습본부에선 제주지역에 3명의 획진자가 있다고 발표했으나, 현재까지 제주에선 2명이 발생했다.이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는 질병관리본부와 중수본에 정정요청을 했으나 현재 그곳의 업무가 너무 과도해 제대로 반영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 시각 현재 제주에서의 자가격리 대상자는 168명으로 늘었다.정부가 전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제주자치도에서도 비상방위
제주에서 발생한 2번째 코로나19 확진자(전국 222번)에 대한 이동동선이 추가로 확인됐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22번 확진자는 지난 19일 서귀포 열린병원을 방문한 후 오후 5시 55분께 '맥도날드 서귀포 DT점'을 방문했다. 오후 6시 25분에 나와 510번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갔다. 맥도날드에선 키오스크 통해서 주문을 받아갔다.이튿날인 20일엔 이마트 서귀포점을 들른 후 '시스터필드 베이커리'에 오후 1시 15분부터 20분까지, '하나은행 서귀포지점'에 오후 1시 20분부터
“‘코로나19’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선포합니다.”정부는 어제(2월 23일)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도민과 제주 방문객을 지키기 위하여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전시에 준하는 비상방위체제에 돌입합니다. 도서관을 비롯한 공공시설은 오늘부터 당분간 임시 휴관합니다. 전국적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확산되는 지금, 더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위기대응 체제로 재편합니다. 도와 행정시까지 모두 24시간 특별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할 준비를 갖췄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코로나 사태 초기부터 도 자체
제주도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환자가 1명 더 추가 발견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전 1시 45분께 서귀포WE호텔에서 근무 중이던 22세 여성 A씨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이날 밝혔다.제주자치도에 따르면, A씨는 대구 출신으로 지난 2월 13일에 대구를 방문한 뒤 16일 제주에 도착했다. 이후 호텔에서 근무하던 도중 19일에 기침 등의 증세를 보여 해열제를 복용해 오면서 자가치료해 오다 21일 오후 선별진료소인 서귀포 열린병원을 내원했다.해당 병원
제주에서도 21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67명이 새로운 자가격리 대상자로 지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 역학조사관팀은 확진자 A씨(22세)가 18일 오후 7시 25분에 탑승했던 대구발 제주행 비행기 티웨이항공 TW809편의 탑승자 명단과 인적사항 정보를 확인한 후 A씨 좌석 중심으로 좌우앞뒤 3열에 앉아 있던 승객과 기내 승무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고 21일 밝혔다.당시 항공편엔 총 140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의거 자가격리 대상자는 3X3열 기준, 20명으로 정해져 각 개인
제주에서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집단 확산을 일으킨 주범으로 지목된 신천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였다.전수조사는 20일 오후 10시부터 21일 이른 아침까지 밤샘 작업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제주시에 7곳, 서귀포시에 2곳 등 총 9곳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 내 신천지 위치는 신천지 홈페이지인 antiscj.or.kr에 등록돼 있는 주소지를 근거로 파악됐다.제주자치도 역학조사팀은 이날 제주자치경찰단과 함께 공조해 9곳을 모두 방문했다. 역학조사팀에 따르면, 조사가 늦은 밤
제주지역에서 어제 , 2월 21일 새벽 코로나19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그동안 많은 노력 속에서도 발생한 일이기에 안타깝지만 추가 확산을 막고, 이 사태를 조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미 확진자가 발생한 군부대는 전 부대원과 시설에 대한 격리 조치 및 소독 조치를 완료하였습니다.또 확진자 이동 동선에 있던 택시와 편의점에 대해서도 휴업 및 소독, 자가 격리 조치를 하였습니다.확진자가 탑승했던 항공편에 대해서도 명단을 모두 파악했으며 항공기에 대한 소독 및 밀접 접촉자에 대한 자가 격리 등의 조치도 한 상태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제주도 내 모 군부대에 복무 중인 22세 군인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오자 즉각 역학조사에 돌입했다.제주에서의 첫 양성 반응자로 밝혀진 이 남성 A씨는 대구시민으로, 지난 2월 13일 휴가를 받아 자신의 고향인 대구시를 방문한 후 18일에 복귀했다.제주자치도가 밝힌 바에 따르면, A씨는 18일 오후 8시 25분 비행기로 제주에 도착한 뒤, 부대 앞 편의점을 방문하고선 곧바로 공항 인근에 위치한 부대로 복귀했다.A씨는 대구공항에서부터 제주공항에 내려 택시를 타고 부대로 이동할
제주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22세의 군인이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2차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제주자치도에 따르면, 2차 검사 결과는 20일 오후 10시 20분께 나왔으며 확진 여부에 대한 최종 판정은 현재 질병관리본부에서 이뤄지고 있다. 검사 결과는 21일 오전 4시께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제주도 관계자는 "최종 확진 판정은 질병관리본부에서 확정하지만, 제주도에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에 2차 검사를 의뢰한 것"이라며 "21일 오전 4시께 나오는 최종 검사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코로나) 사태 여파로 관광시장이 크게 위축됨에 따라 제주지역의 경제가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에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의 지정 건의를 검토 중에 있다고 11일 밝혔다.'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의거해 각 지자체가 큰 경제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판단되면 정부(산업통상자원부)에 재정적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끔 한 제도다. 지난 2017년 6월에 개정되면서 이 내용이 포함됐으며, 관할 행정구역의 전부 또는 일부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경제 악화 세태가 전방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오는 24일 제주항 제8부두로 입항 예정이던 일본발 국제 크루즈선박인 웨스테르담호 기항이 10일 취소되면서, 3월에 제주항으로 입항할 크루즈 여객선에도 영향을 받게 될지 관계 당국이 고민하고 있다.정부(중앙사고수습본부, 이하 중수본)의 웨스테르담호 입항 거부 방침에 따라, 선사 측에서 이날 기항 취소 의사를 제주특별자치도에 전했다. 이미 일본항에 정박해 있는 다른 국제크루즈선박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60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
제주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경제에 막대한 타격을 받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1월 카드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종코로나 관련 보도가 있고 난 이후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7.3%의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수치는 제주자치도 디지털융합과 빅데이터팀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2월 3일까지의 BC카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최초 확진자 발생 보도 시점인 1월 20일부터 제주여행 중국인 확진자가 나왔던 2월 3일까지 계단식으로 매출이 하락했다.제주시는 약 7.8%, 서귀포시는 약 2
# 7일부터 신종코로나 사례정의 확대 적용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코로나) 대응절차 5판 주요사항 개정에 따라, 신고 및 대응을 위한 사례정의가 7일부터 확대 적용된다.이전까진 중국에 갔다 온 사람만 검사대상에 속했었으나, 오늘부터는 국가에 관계 없이 의사의 소견에 따라 검사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서 전국 검사기관이 46곳(병원 38곳, 전문 검사기관 8곳)으로 늘었다.제주에선 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한라병원에서 감염 여부 검사를 시행할 수 있게 됐다. 허나 야간이나 공휴일엔 검사를 할 수 없으며, 병원으로 이송되더라
원희룡 지사 "협의체 꾸려 예산 조정한 후 재분배" 지시제주자치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등 특별지원대책 곧바로 시행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제주도의 관광업이 큰 위기에 직면했다.지난 4일 중국인 관광객이 156명에 그친 것에 이어 5일엔 116명으로 줄었다.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중 80% 이상을 차지하던 중국인 관광객들이 크게 줄자, 자연스레 전체 외국인 관광객 수 또한 급감했다.5일 기준으로 제주 입도객은 1만 7120명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1247명이었으며, 중국인은 9.3%에 머물렀다. 전날 4일 기준 12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2번째 확진자 중국인 A씨(49. 남)와 접촉했던 B씨가 업무 차 제주로 내려온 사항이 확인됐다. 제주도정은 B씨를 도내에 격리조치 했다.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쯤 경남 진주시 보건소로부터 B씨의 접촉 여부를 통보 받고, 격리조치에 나섰다.B씨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2번째 확진환자인 중국인과 함께 올해 1월23일 강릉발 KTX로 서울역에 도착했다.제주도정은 B씨가 확진자 A씨와 KTX 내 같은 칸에 탑승했는지 혹은 같은 좌석에 앉았는지 여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