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삽도 뜨지 않은 오등봉공원 내 아파트에 대한 분양가 인상이 어쩔 수 없다는 발언이 나오면서 제주도 내 시민사회단체들이 일제히 제주시를 비판했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지난 6일 JIBS의 보도에 따르면, 오등봉공원 민간특례 사업자는 토지 감정과 수용 절차에 따른 보상비를 지불하고 나면 당초 사업계획을 낼 때보다 보상가가 오를 수밖에 없다는 이유를 들어 약속된 수익률을 보장받기 위해선 분양가를 올릴 수밖에 없다고 발언했다"고 방송됐다고 말했다.현재 제주시와 사업자 간에 체결된 수익률은 8.9%로 알려져 있다.이를 두고 제주참여환경연
최근 제주도 내 주택가격이 오르면서 제주시 지역 공동주택 공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제주시에 따르면 2020년 주춤했던 공동주택 건설이 올해엔 상승세로 전환돼 8월말 기준으로 1369세대의 주택이 허가됐다. 이 가운데 1105세대가 처리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허가는 10.5%, 착공은 12.5%가 증가한 규모다.또한 제주시는 현재 접수된 공동주택 건축허가(사업승인)도 24건에 1119세대에 이르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여러 대규모 공동주택 사업도 준비 과정에 있어 당분간 공동주택 건설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
오등봉과 중부공원 민간특례사업에 따른 토지 보상비가 총 2100억 원 규모로 책정됐다.제주시는 지난 9일에 도시공원(오등봉, 중부) 민간특례사업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이 제주도의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오는 8월 11일로 예고돼 있는 도시공원 일몰 이전에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위한 행정절차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은 장기 미집행공원 일몰을 앞두고 지난 2019년 11월에 제안 공모를 시작으로, 도시공원과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 및 심의, 교통·재해·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해 왔다.제주
제주시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동안 소등행사를 추진한다.환경부에서는 ‘SOS 기후행동! 나의 지구를 구해줘’라는 주제로 2009년부터 지구의 날 전후 1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해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이번 소등행사는 제주시 청사를 비롯해 26개 읍‧면‧동주민센터 등 27개 공공건물과 삼화휴먼시아1단지 등 아파트 단지 9개소가 참여할 예정이다.공공건물에서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점심시간(낮 12시부터 오후 1시)에 사무실 조명을 끄고,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공공건물과
김은정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삼양·봉개)는 19일 주거공동체 실현을 통해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김은정 예비후보는 “삼화지구는 새롭게 만들어진 아파트 밀집지역이다"며 "아파트의 공동체 운영을 위한 스마트폰 앱사용을 지원하고 앱을 통해 공용공간을 쉽게 사용할수 있게 하는 등 시대적 흐름에 맞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또한 김 예비후보는 "옛 정취가 살아있는 마을의 경우에도 추가적인 인적, 재정적, 제도적 지원을 통해 이웃간의 정을 나누고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한양대 교육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