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가 수소 및 청정에너지 산업을 주도해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9일 난타호텔에서 민선8기 오영훈 제주도정이 발표한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핵심 역할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이날 로드맵 설명회가 진행된 1부 행사에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을 제시하고, 2030년까지 청정에너지 개발,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신성장 사업, 친환경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이를 위해 우선 풍력 543MW
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새해를 맞아 다시 인사드립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입니다.오늘은 제주의 미래를 전면적으로 바꿀 「제주 에너지 전환 로드맵」을 도민 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감염병 팬데믹과 기후 위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드는 대전환으로, 탄소중립 2030 비전을 분야별로 확장해 에너지 자립이라는 주권을 확보하면서 「그린수소 사회」로 나아가는 담대한 청사진입니다.현재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 18.3% 등 전국 최고의 청정에너지 기반을 토대로 풍력·태양광 에너지원을 단계별로 확충,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수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르면 내년 초부턴 신재생에너지 발전장치에 대한 출력제한 문제가 해소되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제주자치도는 12일 오전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직접 나서 '청정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을 발표했다. 제주에서의 전력 공급을 화석연료 중심에서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것이 주된 골자며, 제주도정은 오는 2050년엔 오로지 풍력이나 태양광 등의 청정 에너지로만 100%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얼핏보면 8년 전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내걸었던 '카본프리 아일랜드(CFI)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