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노을(NOUL)'이 베트남을 향해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노을'은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hPa), 중심 최대풍속 19m, 강풍반경은 150km로 소형급 태풍에 속한다. 태풍 '노을'은 16일 오전 9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서남서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베트남을 향해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 '노을'은 오는 17일 오전 9시경 베트남 다낭 동쪽 약 700km 부근 해상에서 이틀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의 일본 상륙이 임박한 가운데 이 태풍이 제주를 비롯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 이동경로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크로사는 중심기압 95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155km/h(43m/s)의 중형급 태풍으로 9일(금) 오전 9시 현재 괌 북북서쪽 약 1020km 부근 해상에서 일본을 향해 맹렬히 돌진하고 있다.태풍 크로사는 오는 10일(토) 오후 9시께 괌 북북서쪽 약 1270km 부근 해상에서 이튿날인 11일(일) 오전 9시께 일본 오사카 남남동쪽 약 1160k
타이완 해상에서 중국으로 서서히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가 다음주경 우리나라 서해상에 진출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동경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형급 태풍 '레끼마'는 7일(수) 오후 3시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7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6km로 북북서진하고 있다.태풍 레끼마는 이번 주말인 10일(토) 오후 3시 중국 푸저우 북동쪽 약 240km 부근 해상에서 이튿날인 11일(일) 중국 상하이 남서쪽 약 70km 부근 육상까지 근접할 전망이다. 이동경로에 큰 변
2개의 중형급 태풍이 연이어 북상하면서 이 태풍들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 이동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는 중심기압 97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126km/h(35m/s)의 중형급 태풍으로 7일(수)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6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9km로 북북동진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레끼마는 오는 8일(목) 오전 9시께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470km 부근 해상에서 이틀 후인 10일(토) 오전 9시께 중국 푸저우 북동쪽 약 180km 부근 육상으로 이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