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무처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지난 2월 22일부터 진행돼 오던 제392회 임시회의 나머지 일정이 전면 취소됐다.좌남수 제주도의회 이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들은 3일 오후 2시에 이번 사태에 따른 긴급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제주도의회는 지난 3월 2일과 3일에 회의를 중지한데 이어 오는 3월 4일에 예정된 제2차 본회의 등 남은 일정을 전면 취소한다.이로 인해 처리되지 못한 심사안건들은 자동 '보류' 처리돼 오는 3월 17일부터 개회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9일 오는 21일자 2020년도 하반기 의회사무처 인사발령을 예고했다.이인옥 지방서기관이 제주자치도 본청 평생교육과장에서 보건복지안전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의회사무처 입법담당관을 맡고 있던 김홍림 지방행정사무관은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유임했다.서귀포시 성산읍장이었던 강승오 지방해양수산사무관은 이번 인사로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으로 넘어와 비서실장을 맡게 됐다. 현길환 지방행정사무관은 도 본청 정책기획관 의회협력팀장에서 의회사무처로 발령받으면서 민원홍보담당관 민원팀장 업무를 맡았다.이 외 오지현 지방행정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좌남수 의장이 11대 후반기 의정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회 혁신안'의 두 번째 안을 10일 발표했다.제주도의회 혁신 2호로 명명된 안은 의회사무처 공무원의 외부강의 기준에 대한 자체 기준을 마련해 시행하겠다는 내용이다.외부강의는 자신의 직무와 관련되거나 그 지위 및 직책 등에서 유래되는 영향력을 통해 요청받은 교육이나 홍보, 토론회, 세미나, 공청회 또는 그 밖의 회의 등에서 할 수 있는 강연·강연·기고 등의 활동을 말한다.그간 외부강의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없다보니, 사무처 직원들이 회기 중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 이하 제2공항특위)가 결국 제주도의회사무처 내 예산으로 제2공항 갈등해소 관련 용역을 추진한다.이에 앞서 제2공항특위는 3일 낮 12시에 환경도시위원회 회의실에서 제5차 회의를 열어 용역 시행을 위한 세부내용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갈등영향분석 용역은 이날 오후 회의를 거쳐 결제가 되는대로 50일간 진행된다. 갈등해결의 기초 자료가 될 갈등 수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및 갈등분석 등을 수행하게 되고, 향후 본격적인 도민의견 청취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5일자 2019년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을 2일 예고했다.김애숙(지방서기관) 입법담당관이 총무담당관으로, 의회사무처에 있던 김형은 지방서기관이 입법담당관을, 좌정규 지방서기관이 의사담당관을 맡게 됐다.강승옥 지방부이사관과 변덕승 지방서기관, 진석빈 지방행정사무관 등 제주도의회에 있던 12명이 제주특별자치도 본청으로 자리를 옮겼다.제주도의회 관계자는 "조직 안전성과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고자 의회사무처 내 최소 인원으로 전보인사를 실시했다"면서 "의회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직원을 전입시켜 의정활동 지원을 수행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364회 임시회를 통해 자성의 목소리를 뱉어냈다.의회운영위원회는 14일 제1차 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일정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난 뒤 의회사무처의 불용액 증가 현황을 살폈다.많은 제주도의원들은 제주특별자치도정의 지난해 결산안을 심사하면서 여전히 지속 반복되고 있는 집행잔액 증가에 따른 불용액 비율 상승을 비판하고 있다. 헌데 의회 역시 불용액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비판의 모양새가 영 서질 않는다는 지적이다.고용호 농수축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산읍)은 "행정보다 의회사무처 불용액이 더 많다"며 "이러면 우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개원하면서 김태석 의장이 원희룡 지사에게 '의회사무처 조직 및 인사권'을 달라는 요구에 두 기관이 시작부터 대립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었다. 허나 불과 하루만에 원희룡 지사가 '적극 이양'을 약속하면서 대립 구도가 무색해졌다.제주도의회는 4일 오전 10시에 제11대 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석 의장은 지난 3일 의장 당선 소감을 통해 밝힌 의회사무처 인사권 요구를 이날 재차 꺼내면서 다시 한 번 의회의 독립성이 확보돼야 함을 강조했다.김태석 의장은 "의회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태석 의장은 3일 원희룡 제주도정과의 '담판'을 예고했다.이날 제주도의회는 제361회 임시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완료했다. 의장엔 김태석 의원, 부의장엔 김희현, 허창옥 의원이 각각 무기명 투표에 의해 선출됐다.김태석 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시대적 소명에 주저하지 않고 도민만을 바라보며 전진하겠다"며 "급변하는 여건 속에 성장과 개발, 환경보전이라는 상충되는 가치들이 충돌하고 있는 현재, 이런 갈등에 대한 합리적 조정과 현명한 선택을 통해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