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분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자치도는 그간 코로나19 장기화와 금리 인상 및 내수 부진 등 경기침체로 인해 경제적 피해가 누적된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상가·사무실 등으로 쓰이는 공유재산의 임대료를 감면하기로 했다.감면 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소상공인 등이 임차 중인 공유재산 건물의 임대료를 임대료 산정 요율 인하 또는 임대료 직접 인하를 통해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임대료 산정 요율 인하는 임대료 산정 비율을 기존 2.5~10%에서 1%로 인하해 실제 임
제주시 중앙로에 횡단보도와 승강기, 에스컬레이터 등의 편의시설이 37년만에 갖춰지면서 이곳의 조합 및 상인회가 다시 상권 재도약을 일궈내겠다는 다짐을 밝혔다.원도심 대표 상권인 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혐동조합(고정호 이사장)과 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김선애 이사장), 중앙로상점가상인회(양창영 회장) 등 3개 상권은 대대적인 고객 유치 행사에 나선다고 전했다.제주시는 오는 6일에 중앙로 사거리의 횡단보도와 중앙 지하도상가 출입구 10개소에 승강기(엘리베이터 4개소 및 양방향 에스컬레이터 6개소) 설치 완료에 따른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
제주시 중앙로 사거리에 지하상가가 들어선지 37년만에야 비로소 횡단보도가 들어섰다.이곳엔 지난 1983년에 중앙로 지하상가를 운영하기 시작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횡단보도 설치와 관련한 많은 논란이 제기돼 왔으나, 그간 지역주민 및 상인회와의 갈등으로 추진하지 못해왔다.제주시는 12월 2일 중앙리 사거리에 횡단보도와 중앙 지하도상가 출입구 10곳에 승강기 설치를 완료하고 정상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제주시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제주 중앙지하 상점가 진흥사업 협동조합, 제주 칠성로 상점가 진흥사업 협동조합, 제주 중앙로 상점가 상인
안동우 제주시장은 12일 중앙사거리 지하상가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제주시는 지난 37년간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였던 중앙로 사거리 횡단보도 설치와 제주중앙지하도 상가 승강기 설치 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하도 상가 진·출입로 6개소에 양방향 에스컬레이터를, 4개소에 엘리베이터를, 중앙로 사거리에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안동우 시장은 "승강기 및 횡단보도 설치로 지하상가를 찾는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사를 신속히 진행해달라"고 주문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 정책 등에 상인회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