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 및 도민공론화 로드맵이 확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 이하 행개위)는 27일 오전 10시 30분에 도청 3층 기자실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을 위한 공론화 추진 연구용역'의 구체적인 방향과 추진 일정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로드맵에 따라 공론화 추진은 ▲성과분석 ▲행정계층구조 ▲행정구역 등 총 3단계로 나눠 진행해 도민여론을 결정한 후 실행계획을 수립하게 된다.추진일정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우선 성과분석이 이뤄지는 1단계에선 4월까지 여론조사와 전문가
민선8기 오영훈 제주도정 하에서의 첫 행정체제개편위원회 1차 회의가 30일 개최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3층 삼다홀에서 행정체제 개편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 개편위원회 설치·운영 조례'에 따라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지방자치 분야 등의 위원들이 위촉돼 구성된다.이날 오영훈 지사는 도내‧외 각계 전문가 7명, 도의회 및 행정시 추천 6명 등 13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13명의 위원은 고창후 변호사, 김광구 경희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