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2년이 지나도록 착공에 돌입하지 않은 곳에 대한 건축허가 취소 절차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제주시 관내 건축허가 취소 대상 사업장은 총 27곳이다. '건축법 제11조 제7항' 규정에 따르면, 건축허가를 받은 날부터 2년 이내에 공사에 착수하지 아니하면 건축허가를 취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에 시 건축과는 이 규정에 따라 공사에 착수하지 않은 27건을 대상으로 건축허가 취소에 앞서 건축주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밟는다. 오는 4월 9일까지 의견을 제출토록 했으며, 제출의견 검토 및 현장
제주시가 개발행위허가 사업기간 내 사업을 완료하지 않은 부실한 태양광발전사업장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리겠다고 17일 밝혔다. 허가기간 내 사업을 완료하지 않은 사업장은 2016년 3개소, 2017년 12개소, 2018년 28개소, 2019년 24개소 등 총 67개소에 이른다. 제주시는 67개소 중 현재 착공을 하지 않았거나 공사가 지연된 18개소 사업장에 대해 6개월 이내 사업기간 연장 후 정상적으로 공사가 추진이 불가능한 경우 허가를 취소할 계획이다.제주시는 태양광발전사업 공사가 지연되는 이유에 대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육성정책에
제주시가 가축분뇨를 2회 이상 무단으로 유출한 농가에 대해 허가를 취소키로 결정했다. 제주시에 따르면 한림읍 소재 A농가는 지난 6월말 집수조 안으로 우수가 유입되면서 가축분뇨가 넘쳐 농장 주변 초지 등으로 가축분뇨가 유출됐다. 또 노형동 소재 B농가는 7월 중순경 저장조 내의 가축분뇨가 넘치면서 인근 도로변을 따라 도랑과 오수관으로 분뇨가 유출됐다. B농가의 가축분뇨 무단유출은 이번이 두번째다. 제주시는 "B농가는 지난해 1차 위반에 이어 2차 위반사항에 해당해 허가취소(농장 폐쇄)하는 행정처분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이번에
외국의료기관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최종 결정을 말씀드립니다.제주도는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청문이 종료됨에 따라 청문주재자가 제출한 청문조서와 의견서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녹지병원 측이 정당한 사유 없이 현행 의료법에서 정한 3개월의 기한*을 넘겨서도 개원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개원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도 없었다고 판단하고 의료법 제64조에 따라 조건부 개설허가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현행 의료법 제64조(개설 허가 취소 등)에는 ‘개설 신고나 개설 허가를 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정당한 사유 없이 업무를 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7일 녹지국제병원(제주영리병원)에 대한 개설허가 취소 결정을 내림에 따라 녹지그룹 측에서 이에 대한 취소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녹지그룹은 지난해 12월 5일 제주자치도가 조건부로 개설허가를 한 것에 대해 '조건부 허가' 취소 소송을 제기해 둔 상태다. 이날 제주자치도가 개설허가 자체를 취소했기 때문에 기존 소송은 실익이 없어진다. 이에 녹지그룹은 이날 제주자치도의 허가취소 결정에 따른 취소소송을 제기해 기존 소송을 병합해 소송을 진행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제주자치도가 승소한다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결국 녹지국제병원(제주영리병원)에 대한 개설허가 취소 결정을 내렸다.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외국의료기관인 녹지국제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외국의료기관 개설허가 취소 전 청문'을 주재한 청문주재자의 의견서와 청문조서를 검토한 결과,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조건부 개설허가'를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지난해 12월 5일에 조건부 허가 후 지금까지 병원개설이 이뤄지지 않은데 대해 정당한 사유가 없기 때문에 취소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전했다.원희룡 지사가 이날 발표한 내
제주영리병원(녹제국제병원)을 국가트라우마치유센터나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양한방 통합의료센터, 전문요양병원 등으로의 전환 가능성이 언급됐다.고현수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9일 제주영리병원(녹지국제병원)을 하루 빨리 개설허가 취소하고 건물을 행정이 인수한 뒤 활용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청문결과는 빨라야 다음 주 중에....현재 제주특별자치도는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허가취소 청문을 마치고 조만간 청문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직 허가취소에 대한 가부가 결정되진 않았지만, 고 의원은 '허가취소' 결정을
제주자치도 "모든 결정 사항은 청문주재자에게..."녹지국제병원(제주영리병원) 허가 취소 절차에 띠른 청문회가 26일 오전 10시에 개최돼 이날 오후 3시에 마무리됐다.오재영 변호사가 청문주재자를 맡아 진행된 이날 청문회는 모두발언만 공개된 뒤 비공개로 진행됐다.공개된 모두발언에선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번 청문을 하게 된 연유를 설명하면서 의료법에 따라 정당하게 처분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청문을 받는 녹지그룹 측은 녹지국제병원이 문을 열지 못하게 된 귀책사유가 제주도정에게 있다며 허가 취소는 정당하지 않으니 개원 준비를 위
제주도정 "의료법 절차에 따라 허가 취소 처분 정당"녹지그룹 측 "제주도정과 JDC가 의료사업 투자 강요해 추진했는데 800억 손해... 개원 준비시간 더 달라"국내 제1호 영리병원으로 개설허가를 받은 녹지국제병원(제주영리병원)에 대한 허가 취소 절차에 따른 청문회가 26일 실시됐다.이날 청문회는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청문주재자엔 오재영 변호사로 선임된 것이 이날 밝혀졌다. 녹지그룹 측에선 대리인으로 태평양의 박태준 변호사를 선임해 청문에 나섰다.녹지그룹 측에서 청문주재자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거나
제주도정 "공개 여부, 제주도정 관할 아니" 항변청문주재자가 결정할 사안이라면서 주재자에게 "공개해달라 요구했다"고 밝혀녹지국제병원(제주영리병원) 허가 취소 절차에 따른 청문회가 오는 26일에 실시된다.허나 전날인 25일 이 시각까지도 청문회가 몇 시에, 어디에서 진행되는지도 알려지지 않았으며, 비공개로 진행된다는 사실만이 알려져 있는 상태다. 청문주재자가 누구인지도 베일에 쌓여 있다.이 때문에 '영리병원 철회와 원희룡 퇴진을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 및 제주민중연대 등 제주도 내 시민사회단체들은 "깜깜이 청문회를 중단
녹지국제병원(제주영리병원)에 대한 허가 취소 청문이 오는 26일에 실시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 유한회사 측에 '청문 실시통지서'를 발송했다고 이날 밝혔다.제주자치도는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이날에 녹지국제병원 개원 허가취소 전 청문이 실시될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청문은 현행 의료법이 정한 허가 후 3개월간의 법정 개원기간 내에 정상적으로 개원을 하지 않음에 따라 허가 취소를 하기 위한 절차다. 또한 이번 청문에선 녹지국제병원이 제주도가 실시한 현장 점검을 기피한 행위에 대해서도 정당한
정의당은 4일 제주특별자치도가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허가 취소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원희룡 지사에 대해선 쓴소리를 던졌다.정의당은 이날 정호진 대변인의 명의로 논평을 내고선 이번 제주자치도의 결정에 대해 "그나마 다행"이라고 평했다.정호진 대변인은 녹지그룹 측에 대해선 "조건부 허가를 받아들이지 않고 내국인까지 모두 진료하겠다고 강짜를 부리면서도 제대로 개원 준비도 하지 않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보를 보였다"고 지적했다.이어 정 대변인은 "무엇보다 제주도민들의 여론을 무시하면서까지 허가를
국내 제1호 영리병원으로 문을 열 것 같았던 녹지국제병원이 결국 개원 만료일을 넘기고서도 문을 열지 않아 '허가 취소'될 운명에 놓였다.제주특별자치도는 녹지국제병원(제주영리병원)이 현행 의료법에서 정한 개원기한을 지키지 않으면 '외국의료기관 개설허가 취소 전 청문'을 진행하겠다고 4일 녹지 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개원기한은 3월 4일 오늘이다. 이날까지 문을 열지 않으면 5일부터 개원 취소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이날까지도 병원 문을 열기 위한 최소한의 의사(9명) 인력이 채용되지 않아 개원은 사실상 불가
제주특별자치도가 녹지그룹 측에서 제기한 녹지국제병원 개원 연기요청을 불허하고 개원 허가 취소 절차를 밟기 위한 청문을 진행하겠다고 4일 밝혔다.제주도정은 녹지국제병원이 현행 의료법이 정한 개원기한을 지키지 않으면 '외국의료기관 개설허가 취소 전 청문'을 진행하겠다고 4일 녹지 측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개원기한은 3월 4일 오늘이다. 이날까지 문을 열지 않으면 개원 취소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녹지그룹 측에선 이날까지도 병원 문을 열기 위한 최소한의 의사(9명) 인력을 채용하지 않아 문을 열지는 못할 전망이다.# 이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