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리, 송당리 등 현재 4곳 선정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농어촌관광 체험프로그램 추진 마을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사업공고 이후 마을 주민역량, 사업계획 적정성, 체험프로그램 차별화 등을 중점으로 현장실사 및 전문가 종합평가를 통해 심사가 진행된 바 있다.  

심사 결과, 신규 콘텐츠 발굴 및 상품화 분야에는 반딧불이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한 청수리가 선정됐다.  
 
프로그램 진단 및 활성화 분야에는 테우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수원리가, 오름트레킹으로는 송당리, 숭어잡기 프로그램으로 신양2리가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은 향후 제주관광공사 간 협약 체결을 통해 컨설팅, 스토리텔링 개발 등 사업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제주관광공사는 프로그램 진단 및 활성화 분야에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기간은 6월 28일 화요일까지로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또는 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처(064-740-60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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