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관광공사가 도내 3개 의료기관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행사에 참가, 베트남 하노이와 응에안을 방문해 베트남 환자 유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메디컬 코리아 2016 인 베트남(Medical Korea 2016 in Vietnam)’으로 지난 4일부터 8일에 걸쳐 진행된 바 있다.
제주 대표단은 아세안 지역 가운데 한국을 가장 많이 찾는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5일 응에안에서 나눔의료 진료를, 7일 하노이에서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많은 업계가 건강검진 외 치유형 상품에도 관심을 보였으며, 도내 30일 무비자 체류가 가능한 것을 발판으로 향후에도 베트남 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또, 이번 나눔의료 행사와 설명회를 계기로 각 병원 특화의료관광 상품과 지속적인 마케팅을 벌여 나갈 계획으로, 하반기에는 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세안 환자 유치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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