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가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 참가한다. 해당 박람회는 올해 15회 진행되는 것으로 약 4만명이 참가하는 국내 가장 오래된 유기농 전문 박람회다. 

공사 측은 해당 박람회에서 친환경 제품 전시와 홍보, 현장판매를 통해 기업체들에게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는 도내 헬스케어 제품 판매 기업체 6곳과 제주 자원을 활용한 뷰티 및 향장, 푸드 등 제품 홍보와 더불어 매출 활성화를 위한 바이어 상담회 등을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디톡스 아로마테라피 체험, 디톡스 객실 패키지 등 헬스케어 제품과 관광 융복합을 위한 제이-디톡스(J-Detox) 관광상품을 함께 홍보한다. 해당 관광상품은 제주관광공사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헬스케어 제품 통합 브랜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 우수한 헬스케어 제품이 알려질 것을 기대한다”면서, “디톡스, 힐링 치유 등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한 관광상품 개발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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