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됐다. ⓒ뉴스제주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행정자치부 1개팀과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25개팀, 경찰 4개팀, 소방 1개팀, 교정 1개팀 등 총 31개팀이 참여했고, 선수와 가족 1000여명이 제주를 찾았다. 

대회 결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대회 참가 이례 첫 우승했다. 준우승은 경주시청, 공동 3위는 수영구청과 제주지방경찰청이다. 

이밖에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소속 채승진 선수가 최우수 투수상, 최다 홈런상에 제주지방경찰청 김진범 선수 등 9개 부문 수상이 있었으며,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박규동 선수는 우승팀과 최우수선수상, 최다도루상 등 3관왕 영예를 안았다. 

제주시는 향후에도 공무원 상호교류로 생활체육 야구 저변 확대 및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와 같은 전국 규모 스포츠행사를 유치할 예정이다. 또, 이를 위해 전지훈련장 조성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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