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미술관 기획전시실(2층), 7월4일부터 9월1일까지 전시

▲ 이중섭미술관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전-이주희 그림편지. ©Newsjeju
▲ 이중섭미술관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전-이주희 그림편지. ©Newsjeju

이중섭미술관은 2019년 특별기획전으로 <가족에게 보내는 그림편지>전을 개최한다.

이중섭미술관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여성가족부와 제주여성가족연구원 후원으로 <가족에게 보내는 그림편지> 쓰기 행사를 전국 단위로 진행한바 있다.

이번 전시는 이중섭미술관 특별기획 <가족에게 보내는 그림편지> 쓰기 행사를 통해 접수된 그림편지 757점 중 연령대별로 나눠 100점을 선정해 오는 4일부터 9월 1일까지 전시한다.

그 중 우수작 6점을 선정해 각각 여성가족부장관상(1명),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1명), 서귀포시장상(3명),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상(1명)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2019년 그림편지쓰기 행사에서 선정된 우수작 100점과 더불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우수작으로 선정된 21점도 함께 전시한다.

그림편지쓰기 행사는 2016년 행정사무감사 시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됨으로써 계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2017년 <이중섭 가족에게 보내는 그림편지> 쓰기, 2018년 <이중섭에게 보내는 그림편지> 쓰기, 2019년 <가족에게 보내는 그림편지> 쓰기 행사를 개최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가족에게 보내는 그림편지> 쓰기 행사 및 전시회를 개최해 점차 각박해져가는 현대사회에서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