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선)는 ‘토탈공예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한 자조활동 보석집자수를 지난 15일에 마무리했다.

토탈공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펠트와 원예활동 대체로 6월 20일부터 7월 19일까지 1차 과정,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2차 과정으로 각 27회기씩 나누어 총 54회기로 운영됐다.

구글 docs로 온라인을 신청을 받고 방역지침을 준수해 재료를 수령한 뒤 타임스탬프 인증샷으로 활동 및 작품사진을 SNS로 전송해 출석을 인정했다. 이 방식으로 주 7일 가정에서 가능한 시간에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주차번호판이나 무드등 시리즈, 재물장수 시리즈(부엉이, 코끼리), 해바라기 시계, 여인과 나비, 빨간머리앤 및 부엉이 스티커 어린이 과정 등 1차 과정에서 총 13개 작품이 완성됐다.

센터 관계자는 "임산부와 자녀들도 함께 참여해 코로나19로 무료한 생활에 도움을 제공했다"며 손수 만든 작품 1개씩을 전시용으로 기증했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 복지정책위원회에서 공모한 ‘코로나19 공동 상황 극복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공모’에 토탈공예 프로그램 ‘보석십자수 자조활동’, 부모자녀 관계증진 ‘슬기로운 집콕놀이’가 2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 보석십자수 작품들. ©Newsjeju
▲ 보석십자수 작품들.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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