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 위탁아동 20명 참여

▲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중·고등학생 위탁아동 20명이 함께 진로·취업 자립교육 「사람책 도서관」을 운영했다. ©Newsjeju
▲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중·고등학생 위탁아동 20명이 함께 진로·취업 자립교육 「사람책 도서관」을 운영했다. ©Newsjeju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는 지난 22일 중·고등학생 위탁아동 20명이 함께 진로·취업 자립교육 「사람책 도서관」을 운영했다.

이번에 진행된 「사람책 도서관」은 위탁아동들이 경찰, 일러스트레이터, 요리연구전문가 등 5명의 전문 직업군을 만나 다양한 진로의 세계를 확인하고,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더 실감 나고 깊이 있게 직업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나는 막연하게 요리하는 것을 즐거워해서 요리사가 꿈이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요리 분야에 요리사 외에도 다양한 길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내가 어떤 일을 할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로·취업탐색 프로그램 「사람책 도서관」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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