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각 현재 제주국제공항. ©Newsjeju
▲ 이 시각 현재 제주국제공항. ©Newsjeju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제주에 근접하면서 제주국제공항이 멈춰섰다. 26일(수) 오전 10시 현재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전편이 결항된 것.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대한항공을 비롯해 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 플라이강원, 하이에어, 에어부산은 이날 모든 항공편에 대해 결항 조치를 내렸다.

진에어는 이날 오후 1시 15분까지 전편 결항 조치했으며, 이밖에 티웨이는 오후 4시까지, 제주항공은 오후 4시 25분까지 항공편을 운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 태풍이 점차 북상하면서 제주공항은 정적에 휩싸였다. 실제로 항공편이 모두 결항된 이후 제주공항은 현재 이용객들의 발길이 뚝 끊긴 상태다. ©Newsjeju
▲ 태풍이 점차 북상하면서 제주공항은 정적에 휩싸였다. 실제로 항공편이 모두 결항된 이후 제주공항은 현재 이용객들의 발길이 뚝 끊긴 상태다. ©Newsjeju

그러나 기상 상황이 악화될 경우 이들 항공사들도 항공편 전편에 대해 결항 조치를 내릴 가능성이 적지 않다. 때문에 제주공항 이용객들은 항공기 운항 여부를 사전에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태풍이 점차 북상하면서 제주공항은 정적에 휩싸였다. 실제로 항공편이 모두 결항된 이후 제주공항은 현재 이용객들의 발길이 뚝 끊긴 상태다.

태풍 '바비'는 이 시각 현재 서귀포 서남서쪽 약 21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9km로 북진하고 있다. 태풍은 이날 오후 2시경 서귀포 서쪽 약 180km 부근 해상까지 근접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제주는 최대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제주에 근접하면서 제주국제공항이 멈춰섰다. 26일(수) 오전 10시 현재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전편이 결항된 것.  ©Newsjeju
▲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제주에 근접하면서 제주국제공항이 멈춰섰다. 26일(수) 오전 10시 현재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전편이 결항된 것.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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