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77번째 확진자 발생, 이달 벌써 18명 확진
제주 77번째 확진자 발생, 이달 벌써 18명 확진
  • 박길홍 기자
  • 승인 2020.11.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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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7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달 들어 제주에서만 벌써 18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역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77번째 확진자는 제주에 다녀간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도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고 이후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77번째 확진자 A씨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를 다녀간 뒤 20일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A씨는 서울지역 확진자의 제주 체류 동선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 조사 과정에서 21일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A씨는 격리전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A씨는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 26일 발열, 코감기 증상이 발현, 이튿날인 27일 오후 2시 10분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제주도는 확진자 A씨의 경우 방역당국의 모니터링 하에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별도의 방문지와 접촉자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도는 "확진자의 정확한 동선 확인을 위해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며 "이들과 관련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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