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네이버 오디오클립 및 박물관 누리집(http://jeju.museum.go.kr) 통해 공개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청소년을 위한 “소리로 보는 제주 이야기”를 9일부터 네이버 오디오클립 및 박물관 누리집(http://jeju.museum.go.kr)을 통해 공개한다.

“소리로 보는 제주 이야기”는 국립제주박물관의 상설전시품 가운데 총 12개 주제를 엄선해 목소리, 음악, 효과음 등으로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쉽도록 오디오 해설로 제작한 것이다.

12개의 주제에는 한라산, 고산리 유적, 탐라, 삼별초, 탐라순력도, 유배, 표류, 잠녀, 말테우리 등이 포함돼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불러온 온라인 교육의 열풍 속에 지역의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귀를 온전히 열어 소리로 제주를 듣고 머릿속에 그려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주 여행이 어려운 분들에게는 지친 일상의 쉼표가 되기를 기대한다.

한편, 박물관은 네이버 오디오클립 국립제주박물관 채널에 감상 소감을 댓글로 남긴 30명을 추첨(~21.2.28)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