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고희범)과 공동기획제작한 창작오페라 이 제주와 부산에서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은 올해로 4년째 맞고 있으며 제주4․3사건을 다룬 현기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오페라로, 제주를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돌아오는 4월 3일 0시 35분에는 2021년 경기아트센터에서 진행된 공연이 MBC에서 [4․3특집 창작오페라 ] 으로 전국 방송될 예정이다. 금년에는 제주와 부산공연을 통해 제주4․3의 가치와 정신의 전국화 토대를 마련하고 창작 문화예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최근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제주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추진한 가운데 1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뉴 디지털 마케팅 수단을 활용한 가상체험 관광 콘텐츠 확산과 대국민 관심도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더불어, 제주의 자연과 문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메타버스와 접목해 디지털 관광 콘텐츠를 즐기고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자 기획됐다.공모전에는 총 46개 팀·개인이 지원했고 작품의 기획력, 창의성, 완성도에 대한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1
제주에서의 코로나19 확산 규모가 전국에서 가장 빠른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이 때문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8월 중순에서 말께 전국적으로 일일 20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쏟아지는 대유행의 정점에 이를 것이라고 보고 있으나, 제주는 이보다 1주일 가량 더 일찍 정점을 찍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이에 대한 브리핑을 열어 최근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산 규모가 전국 확산 추세보다 앞지르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제주에선 지난 6월 4주 이후 7월 2주까지 4주 연속 확진자가 증가했다. 특히
전 세계인들을 사로 잡은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제주'가 자주 언급되면서 제주를 향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실제 최근 전 세계 94개국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에서 한 게임 참가자는 또 다른 참가자에게 가장 가고 싶은 곳으로 제주를 꼽았다. 에 뒤 이어 넷플릿스에 공개되자 마자 시청률 4위에 오른 에서도 제주도가 언급되자 전 세계인들은 "제주도가 어디냐?"며 "너무 가고 싶다" 등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특히 미국 시사주간지 '뉴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가 당초 예상과는 달리 더욱 더 느린 속도로 이동하면서 제주에 더 오랜 기간 동안 매우 많은 비를 뿌릴 전망이다.기상청이 14일 오전 10시를 기해 발표한 태풍 통보문에 따르면, 찬투의 예상진로도가 다소 수정됐다. 태풍 찬투는 한반도 북쪽에 위치해 있는 강한 고기압대를 밀어내지 못하고 동쪽으로 서진할 것으로 예측됐었으나, 오히려 고기압 세력에 밀려 남쪽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올 것으로 전망됐다.예상 진로도를 보면 태풍 찬투는 중국 상하이 서측 해상과 제주 남서쪽 먼바다 사이에서 제자리를 한 바퀴
서귀포시는 오는 29일부터 8월 25일까지 이중섭미술과 기획전시실에서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기증작품전 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작가들의 기증 작품으로 기획된 소장품전으로 박정민, 김연숙, 박명미, 오민수 등 20여 명의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는 2009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12기까지 83명의 작가들이 입주했다. 창작스튜디오를 찾은 다양한 작가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세계와 조형 언어로 저마다의 제주를 이야기한다.전시관람은
29일(월) 제주에 황사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번 황사는 30일(화) 오전까지 이어지다 이날 오후부터 황사의 농도가 점차 옅어지면서 황사경보가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제주도는 현재 황사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특히 황사로 인한 PM10 농도가 800㎍/㎥ 이상으로 높게 치솟으면서 제주지역은 온종일 안개가 자욱한 듯 뿌연 하늘을 보이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30일(화) 오후부터 황사의 농도는 점차 옅어지면서 황사경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보
제주도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현행 거리두기 1.5단계를 오는 28일 자정까지 2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거리두기는 2주 더 연장되지만 유흥주점,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은 방역수칙 준수하에 밤 10시 이후에도 영업이 가능하다. 또 상견례 모임도 허용된다. 정부는 12일 브리핑을 통해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이달 28일 24시까지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관련 부처, 지자체, 생활방역위원회 등과 논의를 거친 결과 변이바이러스 유입과 국내 전파, 봄철 여행·나들이 증가 등 여전히
10일 오후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더 추가되면서 이날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02명으로 늘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추가 확진된 2명은 모두 확진자의 접촉자들로 파악됐다. 2명 중 1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1명은 서울 중랑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601번 확진자는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590번 확진자의 지인이다. 601번은 590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지난 6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고 이튿날 확진 판정을
'파란선 문어'가 제주시 신촌포구에서 올해 처음으로 발견됐다. 치명적인 독성을 지니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9시17분쯤 제주시 신촌포구에서 낚시객이 파란선 문어를 잡았다며 신고에 나섰다. 같은날 밤 9시43분쯤 현장에 해경이 도착했을 때 문어는 죽어있는 상태였다. 최초 낚시객은 '파란고리문어'라고 신고를 했으나 해경이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원 측에 문의 결과 '파란선 문어'로 최종 확인됐다. 파란선 문어는 청산가리 약 10배 이상의
지난해 연말 제주항 인근에서 전복된 32명민호(39톤, 한림선적, 저인망어선) 실종자 두 명이 하루 만에 숨진 채 추가로 발견됐다. 이제 남은 실종자는 두 명이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4시15분쯤 제주항 동방파제 북방 50m 해상에서 명민호 승선원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11일 해경 등에 따르면 500톤급 경비함정이 발견한 시신은 부패가 심한 상태였으나 같은 날 오후 6시25분쯤 신원조회 결과 명민호 실종 선원으로 최종 확인됐다. 사망 확인이 끝난 승선원은 기관장 정모(61. 남)씨로, 주거지는 부산인 것으로
랜딩카지노 내 금고에 보관 중인 현금 145억6000만원이 분실된 사건과 관련해 제주신화월드 측이 입장문을 냈다. 분실된 돈은 카지노 자금이나 리조트 운영금 등과는 무관하다는 내용이다. 8일 제주신화월드는 이라는 제하의 글을 공개했다.람정제주개발 등은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과 달리 사라진 자금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의 자금이 아니"라며 "리조트 부문 운영사인 람정제주개발의 자금도 아님을 명확히 밝힌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따라서 제주신화월드 운영과 재정에는
제주신화월드 랜딩카지노 내 금고에 보관 중인 현금 145억6000만원이 분실된 사건이 서귀포경찰에서 제주경찰청으로 이첩됐다. 회사 측과 경찰은 계속해서 사라진 돈에 대한 행방을 파악 중이다. 7일 제주경찰청과 신화월드 측에 따르면 현재 사라진 금액에 대한 유력 용의자로 말레이시아 국적의 담당자 A씨가 거론되고 있다. 제주경찰은 A씨에 '횡령' 혐의를 적용했다. 당초 신화월드는 올해 1월4일 저녁쯤 랜딩카지노 내 금고에서 145억6000만원이 사라져 있는 사안을 확인했다. 이튿날인 5일은 서귀포경찰에 신고에 나섰다. 서
제주항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32명민호(39톤, 한림선적, 저인망어선) 실종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4일 오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제주항 서방파제 사고현장 인근에서 발견된 사체 1구가 명민호 실종 선원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체는 이날 낮 12시30분쯤 명민호가 전복된 인근 해저에서 수중 수색 중 나왔다. 당시 해경 측은 실종선원으로 추정하면서도 실원확인 절차를 통해 명확히 하겠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해왔다.32명민호 실종 선원으로 확인된 이는 장모(67. 남)씨로 주소지는 경남 사천으로 돼 있다. 장씨가 실종선
제주항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32명민호(39톤, 한림선적, 저인망어선) 실종자 수색과 인양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실종자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4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낮 12시30분쯤 제주항 서방파제 사고현장 인근에서 명민호 실종 선원으로 보이는 사체를 찾았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발견된 사체 1구는 명민호가 전복된 인근 해저에서 수중수색 중 나왔다. 현재 해경은 해당 사체를 대상으로 신원확인 작업 절차를 벌이고 있다. 32명민호는 한국인 4명과 인도네시아인 3명 등 총 7명의
제주항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32명민호(39톤, 한림선적, 저인망어선)에서 실종된 선원 중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발생 6일 만으로, 남은 실종선원은 5명이다. 3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오전 11시19분쯤 제주항 서방파제 인근 해저에서 명민호 선장 김모(57. 남)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수중수색에 나선 해경 구조대에 의해 발견됐고, 신원확인 절차를 위해 지문감식에 나섰다. 그 결과 김씨는 명민호 선장으로 확인됐다. 주소지는 서울시로 등록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2명민호는 지난해 12월29일 저녁 7시44분쯤 "
제주 북서쪽 약 2.6km 해상에서 전복된 32명민호(39톤, 한림선적, 저인망어선) 승선원 수색 작업이 5일째 진행 중이다. 해경 등은 가용인력을 총동원하고 있지만 7명의 승선원 중 1명의 사체만 발견했을 뿐 행방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2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오전 7시부터 명민호 실종선원 수색을 위해 많은 인력을 가동 중에 있다.이날 동원인력은 해상과 육상, 하늘에서 모두 실종자들을 찾고 있다. 먼저 해상수색은 해경 13척, 해군 3척, 남해어업관리단 3척, 관공선 4척 등 총 23척의 함정이 투입됐다. 함정들은 표류
제주 북서쪽 약 2.6km 해상에서 전복된 32명민호(39톤, 한림선적, 저인망어선) 승선원 중 한 명이 사고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31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오전 10시26분쯤 제주항 3부두 터미널게이트 앞 해상에서 명민호 선원 김모(74. 남)씨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발견된 김씨는 사고어선 32명민호 승선원 중 한명으로 경남 사천시가 주소지로 돼 있다.32명민호는 한국인 4명과 인도네시아인 3명 등 총 7명의 승선원이 탑승했다. 김씨가 숨진 채 발견되며 실종 선원은 6명이 남았다. 현재 제주해경은 유관기관과 함께
이틀째 제주지역에서 강추위와 폭설의 사투가 이어지고 있다. 도내 주요 모든 도로가 체인을 감고 주행해야 하고, 통제된 구간도 있다.31일 제주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6분 기준으로 1100도로와 5.16도로가 각각 적설량 7cm와 5cm를 기록, 대형과 소형차량 모두 전면통제됐다.번영로, 남조로, 일주도로 구간은 대형차량들은 정상 주행이 가능하지만 소형차량 경우는 체인을 감고 주행해야 한다. 평화로, 한창로, 비자림로, 서성로, 제1산록도로, 제2산록도로, 명림로, 첨단로, 애조로 구간은 대형과 소형차량 모두 체인을 감고
제주항 북서쪽 해상에 전복된 저인망어선 A호(39톤, 한림선적, 승선원 7명) 구조를 위해 해경이 현장에 급파됐다. 현재 사고 해역 기상악화로 구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29일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44분쯤 "어선 A호가 제주항 북서쪽 약 2.6km 부근 해상에서 전복됐다"는 내용의 신고가 타지역 해경서를 통해 경유 접수됐다. 헬기와 경비함정 및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밤 9시11분쯤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헬기는 제주항 북쪽 약 1.3km 해상에서 전복돼 있는 A호를 발견했다.같은 날 밤 9시2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