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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엽 서귀포시장이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Newsjeju

서귀포시장(시장 김태엽)은 1일(목) 서귀포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했다.

이번 접종은 지난달 26일 질병관리청에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지자체장의 접종참여 독려에 따른 것으로 서귀포시장외에 재난안전대책본부 현장대응요원 10여 명도 함께 접종받았다.

김태엽 시장은 “코로나 백신은 안전성과 효과성이 입증된 백신으로  코로나19 감염증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 시민이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서귀포시는 예방접종센터가 7월 개소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접종율을 높이기 위해 서귀포의료원내 설치해 4월 중 개소로 앞당겨 추진 중"이라며 "지난달 30일 냉동고 구입을 완료했고 오는 12일 시설 합동점검, 4월 14일 모의훈련을 거쳐 코로나19 백신이 공급 되는대로 접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코로나1차 대응요원, 병원급 이상 보건의료인등 약 1900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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