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모더나 백신을 맞고 12일만에 숨진 20대 제주 여대생에 대한 인과성 책임 여부를 두고 6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질병관리청에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모두 마친 후, 오영훈 지사가 한 마디 할 게 있다며 마이크를 집어 들었다.오영훈 지사는 "모더나 백신을 맞고 12일만에 숨진 학생과 관련한 보도를 보면서 너무나 가슴이 아팠다"며 최근 보도된 내용을 전했다.지난 5일,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 기준을 방역패스와 자가격리 면제 대상을 분리해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설 명절을 감안해 내린 완화 조치 이후 오미크론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3차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백신 접종 완료자'를 새롭게 정의내리겠다고 이날 발표했다.종전에는 2차 접종 후 180일 이내에 3차 접종을 하면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예방접종 완료자'로 인정했다. 방역패스 기준으로는 2차 접종 후 14일 이후, 3차 접종자는 접종 직후부터 완료자로 인정됐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올해 총 20억 원의 예산을 확보(본예산18억원, 1회추경 2억원)해 양식어가 194개소에 대해 수산동물질병 예방백신 지원사업을 완료했다.이 사업은 어류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 질병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넙치, 도다리 등 양식어류의 폐사량 저감 및 안전한 어류 생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백신 접종 후 약 4~6개월간 항생제 사용을 줄일 수 있고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도 높아 양식어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 1월 사업자 모집공고를 통해 양식어업 허가를 받고 방역교육을 이수한 어류양식장 194
얀센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부터 추가접종, 이른바 부스터샷이 시행된다. 우리나라에서 얀센 백신을 맞은 접종자는 148만 명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28일 "얀센 백신 접종자는 돌파감염 비율이 높고 얀센 접종자의 다수가 활동성이 큰 청장년층인 점을 고려해 추가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12~17세 소아청소년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기본접종이 시행 중이며, 16~17세 소아청소년의 사전예약률은 63.7%(87.9만 명 중 56.0만 명)로, 약 31만2천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임신부는 약 3200명이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상당 기간이 경과한 60세 이상 노인들에 대한 추가 접종(부스터샷)에 대한 사전예약을 지난 5일부터 받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부스터샷 사전예약 대상자는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60세 이상 고령층 및 시설에 입소한 고위험군 및 시설 종사자가 대상이다. 지난 5일부터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며, 사전예약자들은 오는 25일부터 접종하게 된다.이와 함께 제주도정은 2004년~2005년생인 16~17세 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 예약도 받고 있다.제주도 내 16~17세 청소년 접종 대상자는 1만
10월 들어 30명 확진, 백신 2차 접종한 50대 1명 중증 의심사례로 신고16~17세 청소년 & 60세 이상 및 고위험군 부스터샷 사전예약 진행 중제주에선 지난 5일 하루 동안 총 2004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시행됐고, 이 가운데 5명이 신규 확진자로 감염됐다.신규 확진자 5명 중 2명은 제주도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다른 1명은 타 지역(경기도 수원시)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이 외 2명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검사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유증상자다.이에 따라 6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
제주에선 지난 18일에 이어 19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이 발생하면서 연이틀 두 자리 수 확진세를 보였다.이번에 추가 확진된 10명 중 3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였으며, 다른 2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또 다른 2명은 해외 입국자, 나머지 3명은 유증상자로 분류됐다.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였던 3명은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여파로 인해 발생된 환자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초등학교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다.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인 2명 중 한 명은 지난 15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제주로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고교 3학년생을 제외한 대입 수험생들에 대한 2차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진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수험생들에게 2차 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제주도교육청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고등학교 3학년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9일부터 20일까지 2차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총 8817명이 백신 접종에 참여해 접종률이 95.8%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대비 0.5%가 높은 수치다.현재 8월 중에 확진된 고3 학생은 9명, 교직원은 3명이며, 이들 중 돌파 감염
제주도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지난 8월 13일에 역대 일일 최다 확진자 수가 44명이 나오면서 최고치를 경신하더니 14일엔 불과 하루만에 이를 뛰어넘은 55명이 나왔다. 뒤이어 15일에 64명이 나오면서 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다.8월 들어 390명이 확진됐는데,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8월 한 달에만 무려 1000명에 이를 수도 있을 전망이다.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8일 0시부터 2주간 방역 강화조치를 4단계로 상향키로 결정했다.제주의 인구 수를 감안할 때 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논란의 유흥업 종사자 백신 우선 접종 정책에 한 발 물러나는 모양새를 취했다.당초 제주도정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유흥업소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자, 백신 우선 접종 대상에 유흥업 종사자를 포함시켜 전국적인 논란을 야기했다.제주도의원들이 이를 지적하고,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게시됐지만 제주자치도는 우선 접종을 강행할 태세였다. 허나, 제주도정은 19일 오는 7월 말에 접종 예정인 '자율접종' 1차 대상자에서 유흥업 종사자를 제외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일반 도민들은 고통을 감내하면서 방역수칙을 지키고 있는데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관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9만 1000여두 분의 돼지써코바이러스 예방백신에 대해 오는 10일까지 농가별 필요량을 추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돼지써코바이러스 예방백신 지원사업은 돼지 1마리당 백신 구입비 2000원 중 1200원(6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희망 농가는 동물약품 취급업체 및 백신종류를 지정해 대한한돈협회 서귀포시지부, 최남단지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신청한 백신의 공급량 확정은 실제 사육두수(한돈팜스자료)·가축전염병예방법 위반내역·구제역백신 구입내역 등 종합검토를 거쳐 최종 확
오늘(27일)부터 네이버와 카카오 지도 플랫폼을 통해 코로나19 '잔여 백신(노쇼 백신)'이 각 지정병원마다 얼마나 남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해졌지만 벌써부터 '품귀 현상'이 일고 있다. 거의 대부분의 지정병원에서는 잔여 백신 수량이 '0'이거나 그나마 잔여 수량이 1~2개 남아 있던 곳도 얼마 지나지 않아 동이나고 있다. 잔여 백신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자가 현장에 나타나지 않아 발생하는 백신이다. 잔여 백신은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병(바이알)당
서귀포시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에 대해 백신휴가를 추진한다.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나면 최대 3일의 유급휴가(주말, 공휴일 포함)를 부여한다고 22일 밝혔다.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접종부위 통증, 근육통, 피로감, 두통, 발열 등)이 나타난 참여자는 해당 일자리 수행기관에 의사 소견서 없이 구두, 유선, 문자 등의 방법으로 신청을 하면 된다.이상 반응이 지속되면 하루 더 휴가를 사용할 수 있으며, 백신 접종에 필요한 시간에 대해서도 휴가를 부여한다.한편,
최근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 확진자는 서귀포해양경찰서 화순파출소 소속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때문에 화순파출소 동료 직원 29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앞서 667번 확진자 A씨는 지난 13일부터 감기증상이 나타나자 같은날 제주대학교병원을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튿날인 14일 오후 5시 10분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서귀포해양경찰서 화순파출소 소속 직원으로 평소 지병이 있어 입원을 위해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제주도 방역당국은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관내 사육중인 소․돼지․염소 등 우제류 가축에 대한 2021년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을 내달 12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일제접종 대상은 총 459호 4만 2420마리로 그 중 전업농 139호(소 86, 돼지 53)는 서귀포시축협 및 제주양돈농협에서 백신이 공급(50%보조)돼 자가접종(소는 기간 중 일제접종, 돼지는 농장별 백신 프로그램에 의거 실시)을 실시한다.또한, 소규모 농가 320호(소 286, 염소 13, 돼지 21)의 경우 시에서 백신을 구입․공급해 주는 한편, 소․염소 사육농가는 공수의사
서귀포시장(시장 김태엽)은 1일(목) 서귀포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했다.이번 접종은 지난달 26일 질병관리청에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지자체장의 접종참여 독려에 따른 것으로 서귀포시장외에 재난안전대책본부 현장대응요원 10여 명도 함께 접종받았다.김태엽 시장은 “코로나 백신은 안전성과 효과성이 입증된 백신으로 코로나19 감염증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 시민이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서귀포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서귀포시는 예방접종센터가 7월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제주예방접종센터 개소(4월 1일)를 앞두고 오늘(22일) 실전 모의 훈련에 들어갔다.실전 훈련은 실제 예방접종 상황을 가정해 접종센터 내 백신 보관·준비 과정부터 접종 직후 이상반응 모니터링까지 각 접종 단계별로 직접 실습·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4명의 의사와 간호사 8명, 응급 구조사 1명, 행정요원 10명, 접종 대상자 30명 등 약 60여명을 투입해 실전 대비 훈련을 진행하고 전 도민 접종 전 운영 상황들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모의 훈련은 오전 11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제주지역 코로나19 백신 1분기 예방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 코로나19 백신 1분기 접종 대상자 8,338명 중 94.8%에 해당하는 7,903명(19일 0시 기준)이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제주도는 정신의료기관 및 종합병원, 요양병원, 요양시설, 119구급대, 역학조사원 및 검역요원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 직후 일시적 두통이나 발열, 구토 등의 경증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으나 아직까지 아나필락시스 등의 중증 이상반응을 보인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지역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코로나19의 집단면역 확보와 안전한 접종을 위해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코로나19 백신은 mRNA(핵산)과 바이러스벡터 플랫폼으로 나눠져 보관방법이 각각 다르다.mRNA(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엄격한 냉동보관 및 백신전처리 등이 가능한 접종센터를 지정해 접종을 시행해야하며, 바이러스벡터(아스트라제네카, 얀센)백신은 기존 접종과 동일하며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지역주민의 교통편의성, 응급의료기관의 접근성, 접종 이용 공간 등을 고려해 서귀포시 대륜동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한·육우, 젖소, 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에 나선다.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12일 제주도에 따르면 상반기 백신 일제접종 대상농가는 총 872호에 4만6615마리다. 세부적으로는 소 829호에 4만362마리, 염소는 43호에 6253마리다. 제외대상은 예방접종 후 4주가 경과되지 않은 가축,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가축 등이다. 제외 가축은 추가 접종이 가능토록 별도 관리대상이 된다. 자가접종이 어려운 소 사육두수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 등을 통해 접종을 실시하고, 전업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