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형 재활용도움센터 4개소, 중형 재활용도움센터 8개소 설치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21년도 지역맞춤형 재활용도움센터 설치사업으로 예산 21억 6700만 원을 투자해 거점형 재활용도움센터 4개소, 중형 재활용도움센터 8개소를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거점형 재활용도움센터는 송산동, 성산읍 온평리, 대정읍 보성리, 예래동에 설치된다.

이어 대정읍 하모3리, 신도1리, 일과2리, 남원읍 태흥3리, 신흥2리, 한남리, 안덕면 덕수리, 천지동 남성마을에도 중형 재활용도움센터가 설치될 계획이다.

한편, 3월 현재 43개소의 재활용도움센터를 읍면동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재활용품 요일제 배출제와 관계없이 매일 재활용품 및 가연성쓰레기,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수 있다. 아울러 8가지 시민편의 특수시책을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어 주민 호응도가 매우 좋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활용품 요일제 배출제 시행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생활쓰레기 배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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