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우성 기수. ©Newsjeju
▲ 장우성 기수. ©Newsjeju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에서 활약 중인 장우성 기수가 1999년 6월1일 데뷔 후 21년에 만에 900승 대기록을 달성했다.

장우성 기수는 통산 899 승으로 지난 23일(금) 8경주(1100M)에서 보물만찬(한라마, 3세)에 기승해 빠른 출발을 하며 마법사(한라마, 5세)와 계속 접전을 보이면서 결승선을 앞두고 보물만찬(한라마, 3세)이 우승을 기록하며, 통산 900번째 승리를 완성했다.

장우성 기수의 900승 달성은 제주경마장 현역기수로는 김용섭 기수, 문성호 기수에 이어 세 번째이다.

현재 김길홍 조교사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지금처럼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앞으로도 조교, 훈련 등에 임할 것‟ 이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장우성 기수는 2007년 경마팬들로부터 ′대상경주의 기수’ 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대상경주 우승전력도 화려하다. 2006년부터 2017년까지 17번의 대상경주 우승과 2007년도 최우수 기수, 2011년 인기기수이기도 하다.

1999년 제주 경마 기수로 데뷔한 장우성 기수는 통산 6163전 900승으로 승률 14.6%, 복승률 26.5%를 기록하고 있다.

▲ 장우성 기수 결승 통과 모습. ©Newsjeju
▲ 장우성 기수 결승 통과 모습.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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