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도서관은 올해 독서아카데미를 ‘코로나 시대, 우리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다’를 주제로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독서아카데미’는 문학, 철학, 과학 등 책을 기반으로 한 통섭형 독서프로그램이다. 애월도서관은 지난 4월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애월도서관은 이번 독서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드러낸 사회적 이슈에 대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담론의 창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찬호, 김승진, 안광복, 이라영 작가가 강연에 나서 코로나19가 가져온 사회 변화를 살펴보고 현재의 문제를 극복하는 동시에 치유하기 위한 방안을 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6일부터 총 15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작가별 소주제에 맞게 1~4부로 나눠 4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포스터의 작가별 일정을 참고해 제주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ju.go.kr/) 및 전화(728-1507)를 통해 할 수 있다.

▲ 제주시 애월도서관에서 마련한 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 ©Newsjeju
▲ 제주시 애월도서관에서 마련한 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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