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 꿈꾸며, 삶을 노래하며'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서귀포예술의전당 2021년 특별 프로그램 지역민 예술인재 발굴 프로젝트 “문화를 꿈꾸며, 삶을 노래하며” 운영계획을 11일 밝혔다.

시에서는 생활 속 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지역 아마추어 예술가를 뽑아 오는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귀포시가 주관하는 ‘문화를 꿈꾸며 삶을 노래하며’기획공연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지난해는 도내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성악 인재 발굴 프로젝트를 성황리 개최했고, 올해는 도내 성인을 대상으로 서양 클래식 악기와 무용(고전무용, 발레) 2개 분야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서양 클래식 악기(현악기, 목관악기, 피아노 등)는 공연 당일 연주할 클래식 연주곡 1곡(5분이내)을 연주 영상으로 만들어 접수하면 된다.

무용은 독무 1인, 군무 10인(이내) 무용 동영상(5분 이내)을 촬영해 파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독무와 군무는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신청 접수는 8월 9일부터 13일까지 E-mail 접수와 방문접수(USB지참)로 신청받을 예정이며, 분야별 전문 심사위원(3명)의 심사를 통해 출연자를 선정해 9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역량을 펼칠 기회가 없어 고민하는 아마추어 예술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기량을 갈고 닦아 서귀포예술의전당 무대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2021년 특별 프로그램 지역민 예술인재 발굴 프로젝트 포스터. ©Newsjeju
▲ 2021년 특별 프로그램 지역민 예술인재 발굴 프로젝트 포스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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