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대은과 같은 기업이 변화를 이끌어야"
중진공 "대은과 같은 기업이 변화를 이끌어야"
  • 김명현 기자
  • 승인 2021.11.18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이사장, 제주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주)대은 현장 방문
미래혁신사업 준비 중인 대은, 사용 후 배터리 활용 ESS로 전기차 충전 실증특례 취득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김학도 이사장(왼쪽)이 지난 17일 (주)대은을 방문해 그간의 사업성과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Newsjeju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김학도 이사장(왼쪽)이 지난 17일 (주)대은을 방문해 그간의 사업성과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Newsjeju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의 김학도 이사장이 지난 17일 제주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주)대은(대표 송기택)을 방문했다.

이날 김학도 이사장의 기업 현장방문은 최근 대은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건의 실증특례 사업을 신속허가 받음에 따라 탄소중립 등 미래혁신사업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현장을 찾아보고자 이뤄졌다. 김학도 이사장은 송기택 대표 등 대은의 임원진들과 만나 그간의 사업성과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004년 설립된 대은은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양광발전 및 에너지저장 시스템(ESS) 제조기업으로, 설계에서 시공,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토털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하는 제주지역의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투자와 노력을 더해 지난 8년 동안 연평균 매출의 13.3% 성장을 이뤄내는 등 태양광, 연료전지, 유지보수, IT융합 분야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IoT 기반 모듈별 고장진단이 가능한 태양광발전 시스템, 인공지능(AI) 기반 발전량 추세분석과 보상기능이 포함된 태양광발전시스템, 공조·내진기능이 강화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사업 분야에서 기술개발과 실증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올해 11월에는 ‘전기차 폐배터리 활용 ESS와 신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전기차 충전서비스’에 대한 실증특례를 취득함으로써 미래혁신사업에 대한 준비와 국내·외 시장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

▲ 김학도 이사장을 포함한 중진공(오른쪽) 관계자들이 (주)대은으로부터 그간의 사업성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Newsjeju
▲ 김학도 이사장을 포함한 중진공(오른쪽) 관계자들이 (주)대은으로부터 그간의 사업성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Newsjeju

그간 중진공은 대은에 개발기술사업화자금, 신성장기반자금 등 정책자금을 통해 제품개발과 생산기반 구축을 지원해왔다. 인력 양성과 수출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 지원한 결과로, 2021년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한 ‘제주지역 모범 중소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2023년 유럽연합 탄소 국경세 시행, 글로벌 기업의 2050년 탄소중립 참여 선언 등 탄소중립 중심의 ESG경영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라며 "중진공은 대은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기업이 이런 변화를 이끌고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탄소중립 경영전환을 위해 정책적 뒷받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기택 대표는 "제주도 지역산업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회사 성장을 위한 준비는 물론 제주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주)대은은 동남아시아 등지의 해외진출을 통해 글로벌 회사로 거듭나고자 사명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송 대표는 "15년 이상 써왔던 사명을 변경하는 결정 자체가 쉽진 않았지만 회사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있는 이 시점이 최적의 시기라 판단한다"며 "제주에서 나고 자란 향토기업이 세계의 ESS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해내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 중진공이 지난 17일 제주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주)대은을 현장방문했다. ©Newsjeju
▲ 중진공이 지난 17일 제주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주)대은을 현장방문했다. ©Newsjeju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