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토종 2차산업 기업인 (주)에코파워텍(대표 송기택)에서 생산하고 있는 수배전반 제품이 지난 12일 조달청으로부터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받았다.에코파워텍이 생산한 '고장진단 및 예측기술이 탑재된 내진 수배전반' 시스템이 그것이다. 수배전반은 한전선로에서 공급되는 고압의 전기를 실제 사용하는 설비의 정격에 맞게 전압을 변환시켜주는 전력설비다. 때문에 거의 모든 건축물이나 사회기반시설에는 이 수배전반이 반드시 들어가게 돼 있으며, 전력계통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기술이 집약된다.에코파워텍에서 개발한 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의 김학도 이사장이 지난 17일 제주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주)대은(대표 송기택)을 방문했다.이날 김학도 이사장의 기업 현장방문은 최근 대은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건의 실증특례 사업을 신속허가 받음에 따라 탄소중립 등 미래혁신사업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현장을 찾아보고자 이뤄졌다. 김학도 이사장은 송기택 대표 등 대은의 임원진들과 만나 그간의 사업성과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2004년 설립된 대은은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양광발전 및 에너지저장 시스템(ESS) 제조기업
사용 후 배터리 활용 ESS 연계 전기차 충전 &전기차 폐 배터리를 태양광 가로등 배터리로 재활용, 실증특례 허용돼척박한 2차 산업 토양의 제주에서 (주)대은(대표 송기택)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지난 15일에 올해 5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서면심의로 개최하고, 총 14건의 규제특례(규제 샌드박스)를 신속히 심의·의결했다. 규제 샌드박스는 신제품이나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할 때 기존의 규제를 면제해주거나 일정기간 유예해 주는 제도다. 이번 심의에선 탄소중립 11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회장 성상훈)가 지난 22일 제주메종글래드호텔에서 제주 중소기업 미래전략포럼과 제주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미래전략포럼은 '코로나 이후 제주 중소기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제주지역 산업구조와 고용 현황을 진단하고, 코로나 이후의 지역산업 위기극복과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산업연구원의 이두희 지역정책실장의 발제 이후 제주대학교 경제학과 강기춘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다.토론회 패널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현길호 농수축경제위원장과 제주연구원 고태호 센터장, 중소벤처
제주도 내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주)대은이 NICE평가정보(주)로부터 기술신용평가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주)대은은 지난 27일 자사의 'IoT 기반 태양광 통합운영 관리시스템'이 기술신용평가(TCB)에서 최우수 기술 수준인 T-2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기술신용평가(TCB) 등급은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경영역량 등 4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총 10등급으로 분류한다. 이 가운데 최상위 기술기업(T1-T2), 상위 기술기업(T3-T4), 보통 기술기업(T5-T6) 등으로 나뉘어 있다.중간 등급인 T6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지난 21일 도내 8개 참여 전문기업과 '2020년 태양광발전 보급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풍력자원공유화기금 15억 원을 활용해 주택 295개소에 10억 원, 마을 공동 이용시설 40개소에 5억 원을 지원하며, 8개 참여 전문기업과 함께 추진한다.참여 전문기업은 △㈜나눔에너지(대표 양지혁) △㈜대은(대표 송기택) △보타리에너지㈜(대표 김홍삼) △㈜상명엔지니어링(대표 김상균) △㈜세경(대표 서창덕) △㈜세경이엔씨(대표 김미정) △제원쏠라㈜(대표 김효준) △제주솔라에너지㈜(대
조달청이 올해 총 49개의 제품을 우수조달제품으로 추가 지정한 가운데, 제주에선 단 1개의 제품이 이에 포함됐다.제주지방조달청은 최근 조달청에서 우수조달물품을 심사한 결과 49개 중 도내 1개 물품이 추가 지정돼 제주에선 현재 총 4개사 5개의 물품이 등록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제주지역에서 추가 지정된 우수조달물품은 주식회사 대은의 '발전량 추세분석 고장진단 및 전력보상 기능을 갖춘 태양광발전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은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망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발전데이터와 상태정보
정무경 조달청장이 9일 제주로 내려와 제주도 내 조달우수기업인 대은과 에코파워텍의 본사를 방문했다.정무경 청장은 이날 오후 제주특별자치도와 창업·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차 제주를 방문했다. 원희룡 지사를 만나기 전, 오전 10시 30분에 신재생에너지 벤처기업으로 출발해 최근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사업장을 먼저 찾았다.지난 2004년에 설립된 (주)대은(대표 송기택)은 기존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에서 불가능했던 모듈별 고장진단을 가능하게 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한 제주도의 향토 기술개발
제주의 향토 중소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자사의 첨단기술을 선보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한국 전기산업진흥회와 CIS베트남 등은 지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ECC전시장에서 '베트남-한국 스마트전력에너지 전'을 개최했다. 전시회는 한국전력 등 국내 발전 6개사와 대기업 및 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 등이 참가해 총 206개의 부스가 마련됐다. 제주에선 기술개발 기업인 (주)대은과 (주)에코파워텍이 참가했다.(주)대은(대표 송기택)은 자사에서 보유한 첨단 모니터링 기술인 'IoT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중앙관제
그간 지지부진했던 제주도 내 전기차 연관산업이 제 속도를 낼 수 있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테크노파크(이하 JTP)와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 센터 구축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 재사용을 위한 기술개발과 산업화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지난 3월 4일에 산업통상자원부, JTP, 제주대학교, 한국전지연구조합, 자동차부품연구원, (주)대은, (주)에코파워텍, (주)에스케이이앤에스 등과 손잡고 2019년도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지난 3월 20일엔 이들 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12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입주기업들을 위한 '2018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엔 첨단과기단지 입주기업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우수성과를 달성한 입주기업 포상과 동반성장 사업추진 성과 공유, 축하공연 및 환영만찬 순으로 진행됐다.매출 우수기업엔 (주)대은, 고용창출 우수기업엔 한국에너지종합기술(주)가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이어 올해 선정된 4개 첨단강소기업 중 (주)아인스에스엔씨는 'BAS(Big data+AI+Simulation) 기반의
제주도는 섬 지역의 특성 상 2차 산업 환경이 매우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 단적인 예로, 제주 전체 기업들의 매출보다 한 곳의 대기업 매출이 훨씬 높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 내 기업들의 수출 실적은 1억 5530만 달러(한화 1754억 1135만 원)를 기록했다. 어처구니 없지만 이는 몇 해 전 제주로 이전한 수도권 이전기업인 네오플의 올 한 해 수출액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실적이다. 네오플은 올해 10억 달러(한화 1조 1295억 원) 이상의 수출액을 관세청에 신고하면서 12일 개최된 무역의 날 기념 행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전에 제8회 제주 수출인의 날 행사를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지부장 김덕영)에서 주관하던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 행사를 통합해 개최했다.제주메종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엔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춘근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장과 김진석 (재)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장 등 수출 관련 기관과 기업 대표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원희룡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는 산업구조가 취약하고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로 인해 자체 내수경제만으론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부족하다"며 "외
독자적 기술을 보유해 성장 중인 제주도 내 중견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열린 박람회장에서 제주의 첨단 기술력을 선보였다.제8회 전기·전력 & 신재생에너지 박람회가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시티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도내 향토기업은 (주)대은, (주)에코파워텍, 한국에너지종합기술(주) 등 3곳이다.제주를 대표하는 이들 기술개발 기업 3사는 지난 2015년에 세계적 명문 대학인 싱가포르 난양공대 에너지 연구소와 신재생 에너지 분야 공동 R&D 연구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를 발판으로 지난해엔 베트남 호치민
제주도 내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주)대은(대표 송기택)이 지난 22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장관 표창을 받았다.(주)대은은 이날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곽기영)에서 개최된 제56회 정기총회에서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지난 2004년에 설립된 (주)대은은 오랜 기간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계부터 시공,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토털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독자적인 태양광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을 개발해 제주에선 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