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28일 임명… 양경호 위원장 “제주공약과 현안 대통령 공약 반영 최선”

▲ 양경호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Newsjeju
▲ 양경호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Newsjeju

양경호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노동위원장이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8일 제84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양 위원장을 비롯해 모두 158명을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했다.

송영길 대표는 “정책위 부의장에 임명된 것을 축하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의 발전과 4기 민주정부 창출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양경호 위원장은 "중요한 시기에 도민의 삶 속에서 중앙의 정책을 구상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에 임명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의 가장 큰 역할은 대선공약의 기틀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가 지난 9월 발표한 제주지역 5대 공약과 지역현안이 제20대 대통령 공약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 위원장은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민생경제를 회복시켜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는데도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민생경제를 안정시킬 수 있는 정부정책과 법률안 심의에도 전력을 다해 제주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경호 부의장은 한국노총 제주본부 사무처장과 제주도사회협약위원회 위원, 제주도물가대책위원회 위원,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분과위원, (사)한국다문화청소년제주협회 이사, (사)제주교통네트워크 이사를 역임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봉사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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