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1학년부터 학급당 학생수 20명 배치…"아이 한 명, 한 명 지원 강화"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이석문(64. 남) 예비후보가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20명을 단계적으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26일 이석문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재임 당시인 올해 2월 교육부 방침에 따라 지난해 2학기부터 올해 초까지 28명 이상인 초등학교 과밀학급 비율을 기존 25%에서 10.7% 수준으로 낮춘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의 노력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20명'을 단계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학교와 시설, 교원 배치, 교육재정 확보 계획 등을 더욱 면밀히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초등학교 1학년부터 학급당 학생 수 20명을 우선 배치하는 등 감염병에 안전하고 아이 한 명, 한 명을 위한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선진국형 교실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감사 기자
kamsam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