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감 이석문 후보
"선호 제품 구매해 화장실·휴게실·보건실 등 접근성 좋은 곳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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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  ©Newsjeju

이석문(64. 남)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여학생 위생용품을 무상지원해 학생 건강권을 보장하고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이석문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학교별로 여학생 선호 제품을 구매해 화장실이나 학생 휴게실, 보건실 등에 비치할 것"이라며 "이용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여학생들이 접근하기 좋은 곳에 비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범학교 운영으로 개선 사항을 파악할 것"이라며 "운영의 안정성을 도모하면서 학교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석문 후보는 여학생 위생용품 무상 지원을 위한 조문도 언급했다. 

이 후보에 따르면 '학교보건법' 제3조는 학교의 설립자ㆍ경영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보건실을 설치하고 학교보건에 필요한 시설과 기구(器具) 및 용품을 갖추어야 한다고 규정됐다.

또 '제주도교육청 교육복지 운영 및 지원 조례' 제7조는 학생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고 명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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