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아동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 서귀포보건소는 신규 흡연·음주자 사전 진입 방지를 위해 관내 아동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흡연·음주폐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Newsjeju
▲ 서귀포보건소는 신규 흡연·음주자 사전 진입 방지를 위해 관내 아동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흡연·음주폐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Newsjeju

서귀포보건소(소장 오인순)는 흡연·음주시도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신규 흡연·음주자 사전 진입 방지를 위해 관내 아동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흡연·음주폐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제주금연지원센터 강사, 외부강사 및 보건소 전문인력을 활용해 구연동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춰 교육이 진행되고 있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 시기의 흡연과 음주는 아직 신체적 성장과 발달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질병발생 확률을 높이고 성인기의 질병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성장기 흡연·음주의 진입 차단을 위한 조기 예방교육이 중요하다.

서귀포보건소는 매년 각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흡연·음주예방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15개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6월 현재 8개교 920명 실시했고, 지난해에도 3447명에게 교육을 실시 한 바 있다. 

2021년 질병관리청에서 조사한 “청소년건강행태조사”결과에 의하면 제주지역 청소년 현재 흡연율 ‘19년 5.9% → ‘21년 4.3%, 현재 음주율 ‘19년 11.8% → ‘21년 9.3% 낮아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금연환경분위기 조성은 물론 건전 음주 문화 확산 등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 캠페인 등의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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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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