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읍에 소재한 농장에서 질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15일 제주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0시 33분 경 작업자가 지하수 금속 분석 측정을 위해 질산이 들어있는 용기를 개봉 하던 중 얼굴에 튀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30대 A씨가 안면부 화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갔다.

소방은 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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