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실시

▲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 ©Newsjeju
▲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 ©Newsjeju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3년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서 전시를 하고자 하는 시민과 지역예술인 대상으로 대관 신청·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관신청 및 접수는 오는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실시하며, 내년도에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그림, 사진, 도예, 공예 등 각종 창작활동 결과물를 전시하고자 하는 개인과 단체들은 이 기간 중에 신청 접수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서귀포시청 또는 이중섭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담당자 이메일(owen5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내년도 전시실 대관운영 기간은 2023년 1월 7일부터 12월 28일까지이며, 명절(추석, 설날)이 있는 기간 등은 제외된다.

신청자별 전시실 사용가능기간은 6일간으로 매주 토~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하절기(7~9월)에는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가능하다.

대관선정 기준에 따른 서류심사와 공개추첨을 거쳐 12월 9일 최종 대관 확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또는 이중섭미술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064-760-3573)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는 시민 모두를 위해 열려있는 문화 공간이자 지역예술 대중화의 산실로서 이중섭로 인근에 위치해 예술의 거리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창작스튜디오에서는 매년 40여회의 전시를 실시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지금까지 총 430여회 대관전시를 실시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