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정과 제주관광공사가 반려동물과 출입 가능한 200개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Newsjeju
▲ 제주도정과 제주관광공사가 반려동물과 출입 가능한 200개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Newsjeju

제주도내 반려동물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시설에 대한 조사가 첫발을 떼면서 눈길을 끌고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조사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 보고서'에서 반려견과 함께 가고 싶은 희망 목적지 1위로 조사된 바 있다.

이런 흐름에 따라 제주도정과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시설 조사를 완료하고, 반려동물과 출입 가능한 200개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행 '혼저옵서개' 프로젝트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시설에 대한 조사로, 도내·외 반려인들과 반려동물을 동반한 관광객에게 정보 및 편의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제주도정과 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시설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를 위해 도정은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정보 이용 동의 절차 및 휴폐업 확인 절차를 거쳤다. 인터뷰와 촬영 등의 대면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2022년 조사완료된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시설은 ▲관광지 33개소 ▲식당/카페 99개소 ▲숙박 13개소 ▲동물전용 26개소 ▲오름 등 자연경관 29개소다.

이번 자료엔 200개소에 대한 영업시간, 위치, 연락처와 함께 대·중·소형견의 출입 여부 구분, 시설 내 반려동물 출입 제한 정보, 구비시설, 반려동물 동반시 펫티켓 제공 여부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겼다.

조사된 자료는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홈페이지 '혼저옵서개' 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제주도정과 관광공사는 2023년에도 반려동물 동반 가능시설에 대한 추가 발굴과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시설에 참여 의향이 있는 업체는 제주관광정보센터(064-740-6000)로 문의 가능하다.

▲ 제주도정과 제주관광공사가 반려동물과 출입 가능한 200개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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