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낮과 밤 기온차 7~10℃...'건강 유의'

제주는 12일까지 낮에는 따뜻한 겨울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는 7℃에서 10℃ 내외로 큰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2일 늦은 오후인 3시부터 5시 사이엔 비가 시작되겠다.

기온은 12일까지 전반적인 기온이 평년보다 웃돌 것으로 전망되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10일 낮 최고기온은 14℃ 내외겠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6℃에서 9℃겠다. 낮 최고기온은 15℃에서 16℃로 예상된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9℃에서 12℃겠다. 낮 최고기온은 18℃에서 19℃로 예상돼 이례적으로 따뜻한 겨울기온을 보이겠다.

한편,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바깥먼바다와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에는 10일 오전까지 바람이 35km~60km/h(10~16k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측하고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