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따뜻한 겨울날씨도 잠시 1일 밤부터 기온이 낮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이날 낮까지는 최고기온이 16℃까지 올라가는 등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 밤부터 북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2일과 3일의 낮 기온은 전날보다 4~7℃ 내외 낮아져 춥겠다. 

2일과 아침 최저기온은 1~3℃, 3일은 2~4℃를 보이겠고 2일과 3일의 낮 최고기온은 5~10℃로 평년 기온보다 다소 낮겠다.

해상에서는 1일부터 2일까지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제주도 남쪽먼바다와 서부앞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시간당 35~60k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각별한 유의가 요구된다.

또한, 육지에서는 바람이 시간당 55km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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