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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능어린이집 원생들이 대피자세를 취하고 있다.©Newsjeju

제주 소방이 어린이집 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3일 실시했다.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한림읍 소재 금능공립어린이집 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겨울철 방학기간 찾아가는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은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듯이 어릴 때부터 나이별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한다면, 생애 전반에 걸친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어린이들이 성인으로 성장해서도 자연스럽게 생활 전반에서 안전의식이 몸에 베일 수 있게 하기위해 진행됐다. 겨울철 방학기간 어린이 안전을 위해 생활환경 속 위험요인에 대해 알아보고 사고발생시 안전하게 행동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주로 ▲화재시 올바른 대피법 및 소화기 사용법 ▲119신고방법 및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유도등 및 완강기 등 소방시설 찾아보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공간의 제약없이 다양한 가상환경 체험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소방청 메타버스 119안전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홍보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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