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해경 구급대원 3명이 맨몸으로 해녀를 구조하고 있다. ©Newsjeju
▲ 서귀포해경 구급대원 3명이 맨몸으로 해녀를 구조하고 있다. ©Newsjeju

제주 해경이 물에 빠진 70대 해녀를 맨몸으로 구조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11시 30분 경 자구리공원 인근 해상에서 해녀 A씨(70대)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자는 동료와 주변 낚시객으로 A씨가 해상에서 물질을 하다가 허우적거리는 모습을 발견하고 구조요청했다.

신고접수 5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서귀포해경 구조대원 3명은 급박한 상황에 맨몸 입수로 A씨를 구조했다.

이번 사고로 A씨는 도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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