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Newsjeju
▲서귀포경찰서. ©Newsjeju

현직 해경 간부가 서귀포의 한 하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경 제주 서귀포시 상효동 제7산록교 인근 하천에서 A씨(40대. 남)가 숨진채 발견됐다.

사망한 A씨는 현직 서귀포해양경찰서 간부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고 인근 도로에서 사고가 난 채 방치된 차량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차량 단독사고를 내고 빠져나와 32m 높이 하천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시신을 부검하는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