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제주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비가 내리겠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이때 내리는 비에는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섞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제주는 늦은 오후인 3시에서 6시 사이부터 밤 9시에서 12시 사이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전역 5mm내외다. 

9일부터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다.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오면서 11일 내리는 비에 섞여 내리고, 오후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15m이상(산지는 초속 20m내외)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유의를 당부했다.

키워드
#제주날씨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