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10명), 오는 5월 8일까지 모집 중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민생시책의 일환으로 관내 소상공인(착한가격업소)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소상공인 홍보 청년 서포터즈 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홍보 청년 서포터즈’ 사업이란 2022년도 시민 제안 우수아이디어를 반영해 코로나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와 최근 고물가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여러 경영 악화 상황에도 불구하고 착한가격을 유지하는 업체를 우선 선정하고, 청년 서포터즈와의 매칭을 통한 업소 맞춤형 콘텐츠(블로그, 동영상 등) 제작과 홍보를 지원한다.

청년 서포터즈는 현재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5월 8일까지 홍보·모집 중이며, 미디어(SNS)활용 능력 및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제주 청년(만19세~39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관심있는 청년들은 서귀포시 홈페이지의 관련 공고문을 참고해 E-mail(jeju_ckl@naver.com)를 통해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미디어 활용 능력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이 선발된다. 

선발이 확정되면, 발대식을 거쳐 서귀포시 관내 착한가격업소의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년들에게는 사회 참여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콘텐츠를 통한 홍보 지원으로 민생경제 활력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며  “능력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소상공인 홍보 청년 서포터즈 사업’ 모집 포스터. ©Newsjeju
▲ ‘소상공인 홍보 청년 서포터즈 사업’ 모집 포스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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