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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경찰과 민간이 합동순찰에 나섰다. ©Newsjeju

최근 제주에서 발생한 외국인 범죄 발생과 노동절을 맞은 중국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경찰과 민간이 합동순찰에 나섰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1일 오후 7시부터 제주 동문시장, 느웨마루 거리, 이중섭 거리 등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여행 외국인 안전을 위해 민·경 합동순찰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제주경찰청 외사자문협의회와 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외국인자율방범대, JSW제주신화월드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유흥가, 도심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범죄예방 순찰을 전개함과 동시에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국내 법질서 관련 규정 홍보 및 범죄피해시 대처요령 등이 기재된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홍보 활동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지역공동체와 긴밀히 협력해 여행외국인의 안전을 확보하고 외국인 커뮤니티 등과 연계, 외국인 관련 위험요소에 대한 첩보수집을 강화하겠다"며 "선제적으로 외국인 안전침해요소에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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