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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날 행사가 열리는 학생문화원. ©Newsjeju

제주도교육청이 제 42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오는 15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행사는 스승의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스승을 존경하는 풍토 조성을 위해 '내 인생의 벗, 내 마음의 별, 그 이름은 선생님'을 주제로 오후 2시 30분에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스승의날 기념 유공 교원 및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축하공연에는 제주합창단 및 함덕고 음악과 학생들의 현악 앙상블 공연이 이뤄진다.

2부 행사엔 기념식과 함께 정부 포상 및 표상 수여, 스승의날 기념행사 공모전 시상과 도란도란 중창단의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학생문화원 로비에선 스승의날 기념 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와 다도코너, 제주영지학교 학생들의 카페가 함께 운영된다.

이번 스승의날 기념 유공교원 정부포상, 교육부 장관 및 교육감 포창 대상자는 총 132명이다.

삼성초등학교 이진경 교장이 홍조근정훈장,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고경은 교사와 제주도교육청 오상혁 장학관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교육부장관 표창에는 곽금초등학교 김효정 교사 외 45명, 교육감 표창에는 삼양초등학교 한아리 교사 외 81명이 이름을 올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다"며 "서로 신뢰하고 소통하는 학교 문화 및 교권을 회복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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