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 전경
▲제주서부경찰서 전경.

외출 제한 시간을 어기고, 찾으러 온 보호관찰관을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40대. 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19일 새벽 0시 경 제주시내 한 술집에서 외출 제한 시간을 어기고 술을 마시던 도중, 귀가를 종용하기 위해 A씨를 찾은 보호 관찰소 직원의 얼굴을 주먹으로 1대 때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2021년 출소한 이후 현재까지 보호 관찰 처분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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