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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A씨를 헬기로 이송하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청 제공.  ©Newsjeju

제주 추자도를 찾은 한 관광객이 급성 알러지 쇼크 반응으로 긴급 헬기 이송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25일 오후 10시 43분 경 내원한 A씨(65. 여)에게 아나필락시스로 인한 저혈압 쇼크가 의심된다는 추자보건소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응급구조사를 태운 헬기를 투입해 오후 11시 34분 경 도내 대학병원으로 이송 완료했다. 

A씨는 앞서 오후 9시 30분 경 알레르기 증상으로 이미 추자보건소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추자보건소는 A씨의 저혈압 쇼크가 지속되자 해경에 응급환자 이송을 요청했다.

한편, 제주해경청은 올해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이용해 총 31명을 이송했다. 이 중 헬기를 이용해 이송한 환자는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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