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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홍하늘 경사, 홍재훈 경위, 임현구 경사. ©Newsjeju

1일 제주경찰청은 수사팀에서 3명이 특별승진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별승진한 인사는 ▲제주경찰청 여청범죄수사대 임현구 경사 ▲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 홍재훈 경위 ▲제주동부경찰서 수사1팀 홍하늘 경사이다.

임현구 경사는 '제25차 국가수사본부 범인검거 즉시특진 평가'에서 승진대상자에 올랐다.

임 경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4월까지 인터넷상에서 성착취물을 배포·판매한 범인,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용돈을 주는 방법으로 접근해 성매수한 범인 등 총 11명의 피의자를 검거했다.

또, 홍재훈 경위는 '올해 상반기 전국 여청수사 특별승진 평가'에서 이름을 올렸다.

홍 경위는 성폭력, 스토킹,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발생사건을 신속하고 집중적으로 수사해 사회적약자 대상범죄 피의자 117건 135명을 검거했다.

이어, 홍하늘 경사는 '올해 전국 경찰관서 경제범죄 수사활동 상반기 공약특진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홍 경사는 2020년 11월부터 약 2년간 채무 돌려막기 변제 명목으로 직장 동료 등으로부터 4억 8,800여만 원을 편취한 피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하고, 공연 입장료 5억 8000여만 원을 업무상 횡령한 매표실장을 검거하는 등 전국 36개 우수수사팀 선정에 기여했다.

한편, 올해 5월까지 경찰청 주관 공약·수시 특진자는 총 7명이 선정됐다. 계급별로는 경감 1명, 경위 2명, 경사 3명, 경장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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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장을 수여받은 임현구 경사. 제주경찰청 제공.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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